창단 기자회견 가진 BNK, FA 계약은 5월 중 별도로 진행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4-08 15:0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창단, 그렇다면 올 시즌 이 팀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 일정은 어떻게 될까.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8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창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회원사로 등록되기까지는 총회 승인만을 남겨둔 가운데, 2018-2019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BNK 선수들의 FA 협상은 어떻게 진행될까.


WKBL은 지난 1일 2019년 FA 자격 선수 총 12명(박혜진,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강아정, 김가은, 김수연, 정미란(이상 KB스타즈), 곽주영, 양지영, 윤미지(이상 신한은행), 신지현, 김이슬(이상 KEB하나은행), 최희진(삼성생명))을 발표, 15일까지 원소속구단과 1차 협상을 진행하게 했다. 16일부터 25일까지는 타 구단과 2차 협상, 두 번 다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선수들은 26일부터 30일까지 원 구단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다만 BNK선수들은 신생구단으로 창단했기 때문에 5개 구단 선수들과는 달리 별도의 기간을 통해 FA 협상을 진행한다. 총회가 오는 24일에 개최 예정인 가운데, BNK 선수들의 FA 협상 시기는 3차 협상(원 구단과 재협상)기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WKBL 관계자는 “4월까지 5개 구단에 한해 FA 협상이 끝이 난다. BNK는 5월에 별도 협상 기간을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창단구단에 한해 보상 FA 규정 제11조(보상 FA 협상 기간의 예외)에 따라 별도의 기간을 통해 FA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BNK는 올 시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힘들다. 타 구단의 FA 협상 기간에도 아직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WKBL 회원사로 등록되지 않을 시기이기 때문에 타 팀으로 이적이 불가능하다. 영입이 가능한 건 4차 협상기간, 원구단과 재협상까지도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함께 해 보자고 손을 내밀어볼 수 있는 정도다.


한편 유영주 BNK 신임감독은 새 시즌 선수들의 구성에 있어서 “큰 변화를 주기 보다는 기존 선수들을 유지하면서 보강할 포지션의 선수가 있다면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NK선수들 중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구슬, 정유진, 노현지, 정선화, 조은주, 한채진까지 총 6명이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