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아쉬운 마무리’ LG, 시리즈 전패만 최다 6번째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08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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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연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패를 당한 건 역대 최다인 6번째다.

창원 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6-88로 아쉽게 졌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4쿼터 중반 조성민이 정영삼과 더블 파울로 5반칙 퇴장 당했고, 제임스 메이스는 경미한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잠시 비웠다. LG는 75-70으로 앞섰지만, 결국 기디 팟츠와 정효근, 차바위, 강상재로 이어지는 3점슛을 막지 못해 역전패 했다.

팀 창단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해 4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 LG는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승부를 펼친 게 결국 독으로 작용했다. 체력 열세로 인해 1,2차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고, 그 부담감이 3차전까지 이어졌다.

LG는 한 때 플레이오프 진출 단골 손님이었다. 정규경기에선 승률 51.7%(596승 556패)로 승승장구했다. 그렇지만, 플레이오프만 들어서면 힘을 쓰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통산 승률은 35.9%(28승 50패)다.

2009~2010시즌과 2010~2011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동부(현 DB)를 만나 모두 3전패로 시즌을 마쳤다. 두 시즌 연속 동일 구단을 만나 전패로 시즌을 마친 건 유일하다.

2013~2014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LG는 2014~2015시즌 4강 플레이오프 이후 4시즌 만에 다시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6번째 전패인 3패로 시즌을 마쳤다.

LG 다음으로 전패를 많이 당한 팀은 서울 삼성으로 5번이다.

◆ LG, PO 시리즈 전패 사례
1998~1999 6강 PO vs. 나래 3패
2003~2004 4강 PO vs. KCC 3패
2007~2008 6강 PO vs. 삼성 2패
2009~2010 6강 PO vs. 동부 3패
2010~2011 6강 PO vs. 동부 3패
2018~2019 4강 PO vs. 전자랜드 3패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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