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협회장기] 신승 거둔 경복고, 결선 진출 좌절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4-09 0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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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경복고가 접전 끝에 계성고에 승리했으나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남고부 E조의 경복고는 8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고부 마지막 경기에서 권민(192cm, G)이 분전한 계성고의 추격을 따돌리고 62-58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두 경기에서 패해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결선 진출이 좌절된 경복고는 무리한 일대일 공격과 안일한 수비로 초반부터 상대에게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다. 그나마 2쿼터 되살아난 공격으로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으나 계성고를 확실하게 압도하지는 못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던 경복고는 4쿼터 중반 이후 이원석(205cm, C)의 골밑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조금씩 우세를 보인 뒤 상대의 U파울로 얻은 자유투와 공격권을 살리면서 도망가기 시작했다.


계성고는 권민과 박철현(202cm, C)이 재역전을 위해 온힘을 다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앞서 열린 B조 경기는 여수화양고가 87-77로 상산전자고에 이기고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고, D조의 용산고 역시 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99-62로 배재고에 완승을 거두며 조1위에 한 발 다가섰다.


이어 지역라이벌전으로 펼쳐진 C조 예선 경기에서는 제물포고가 내, 외곽의 조화를 앞세워 96-85로 송도고에 승리했고, 결선 진출을 놓고 맞붙은 청주신흥고와 인헌고의 대결은 야투 정확도에서 우위를 보인 청주신흥고가 96-72로 이기며 조2위 자리를 확보했다.


대형 빅맨 이규태(200cm, C)가 가세한 대전고는 제공권을 장악하며 1쿼터부터 경기를 주도한 끝에 78-62로 광주고에 패배를 안기며 결선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같은 시각 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예선전에서는 천안쌍용고가 72-62로 동아고에 두 번째 패배를 안겼고,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홍대부고는 92-83으로 삼일상고에 승리하며 조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스포티움) *
(2승)화양고 87(28-20, 20-12, 14-22, 25-23)77 상산전자고(2패)
(2승)용산고 99(28-11, 22-18, 21-11, 28-22)62 배재고(1승2패)
(3승)제물포고 96(26-18, 17-9, 26-22, 27-36)85 송도고(2승1패)
(2승1패)청주신흥고 96(20-10, 22-18, 31-19, 23-25)72 인헌고(1승2패)
(2승)대전고 78(18-13, 17-14, 23-11, 20-24)62 광주고(3패)
(1승2패)경복고 62*8-17, 16-7, 22-18, 16-16)58 계성고(2패)




* 스포티움 보조 *
(1승2패)천안쌍용고 72(20-16, 18-13, 24-17, 10-16)62 동아고(3패)
(2승)홍대부고 92(23-18, 20-21, 23-22, 26-22)83 삼일상고(2패)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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