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수피아여고가 기전여고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주 수피아여고는 10일 영광 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여고부 결선 경기에서 이해란(181cm, C.F)과 신민지(165cm, G)를 앞세워 89-68로 기전여고를 꺾고 4강에 입성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수피아여고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페인트 존에서는 U18국가대표 출신 이해란은 상대의 집중 수비를 뚫고 16점을 몰아넣었고, 외곽에선 신민지와 이정옥(162cm, G)이 3점포로 지원에 나서자 이내 경기는 수피아여고의 우세로 흘러갔다.
기전여고도 장신의 손혜림(177cm, F), 최민주(181cm, C), 김수진(177cm, F) 트리오를 앞세워 추격전에 나섰으나 수피아여고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뚫기에는 경험이 부족했다.
10여점 가까이 앞선 수피아여고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오히려 점수 차이를 더욱 늘려 여유있는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어 열린 또 하나의 결선 경기에서는 춘천여고가 달라진 모습으로 결승전 단골손님인 인성여고를 63-56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춘천여고는 수비 조직력은 인성여고에 뒤졌지만 엄서이(178cm, C.F)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해 56-20 이라는 압도적 차이로 리바운드의 우위를 보였고, 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린 것이 승인이 됐다.
같은 시각 홍농초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준준결승전에서는 청주여중이 64-59로 청솔중을 제압했고, 박범익 코치가 이끄는 온양여중도 접전 끝에 53-48로 효성중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예나 코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첫 대회에 나선 삼천포여중은 정귀안(170cm, F)과 신태희(175cm, C)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끝에 74-6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입상권에 올랐다.
여중부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수피아여중이 80-66으로 기전중에 승리를 거두며 4강의 마지막 팀이 됐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수피아여고 89(28-21, 20-16, 25-18, 16-13)68 기전여고
춘천여고 63(12-13, 15-13, 16-12, 20-18)56 인성여고
* 여중부 *
청주여중 64(7-19, 10-14, 17-11, 20-10)59 청솔중
온양여중 53(15-12, 10-12, 14-11, 14-13)48 효성중
삼천포여중 74(18-16, 11-6, 20-15, 25-23)60 수원제일중
수피아여중 80(28-13, 16-17, 19-16, 17-20)66 기전중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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