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x3 세계 20위 진입 눈 앞에 둬..올림픽 3x3 예선 출전 가시화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4-1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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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가 세계 20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9일 발표된 FIBA(국제농구연맹)의 순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6,636,972점을 획득하며 세계 2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다만, 2주 전에도 21위에 위치해 있던 한국은 19위 터키와의 간격을 43,088점 차이로 줄이며 앞으로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세계 19위까지도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19년 들어 한국은 총 6번의 FIBA 등록 3x3 대회를 치렀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 비해 빠른 페이스로 랭킹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19위 터키와 43,000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한국은 20위 캐나다와도 단 3만여 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 진출의 기준이 되는 세계 20위권 진입에 파란불이 켜지게 됐다.


바로 밑의 순위인 22위 독일이 6,319,880점으로 한국과는 30만점 넘게 차이가 있는 가운데 올해 3번의 3x3 국제대회 개최가 예정돼있는 한국으로선 내심 더 높은 순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019년 11월1일까지 한국 3x3는 FIBA 3x3 국가랭킹 20위 내에 진입해야 한다. FIBA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5월과 6월 개최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 3x3 1, 2차 예선에는 FIBA 3x3 국가랭킹에서 20위 안에 든 나라들에게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한국에선 최근 출범한 KXO와 3x3 프로리그인 프리미어리그가 상위 레벨의 리그 포인트를 부여받아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대한민국농구협회 역시 오는 13일부터 코리아투어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2019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오는 5월부터는 FIBA 3x3 아시아컵과 월드컵, U18 아시아컵, U23 월드컵에 차례로 본선 진출이 확정돼 있어 한국에게는 더 많은 포인트를 쌓아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들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FIBA의 발표와 달리 주최국 일본은 IOC의 승인 여부에 따라 2020 도쿄올림픽 3x3 본선에 자동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총 8개 나라만이 올림픽 본선에 나설 수 있는 가운데 전 세계 20개 나라가 펼칠 2020 도쿄올림픽 3x3 예선 진출을 위해서라도 남은 7개월 동안 한국 3x3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된다.


한국 남자 농구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단 한 차례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소한 예선 진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3x3가 24년 만에 한국 남자 농구를 올림픽 본선 무대로 이끌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FIBA 3x3 남자 국가랭킹*
1위 – 세르비아(31,166,000점)
2위 – 러시아(21,956,005점)
3위 – 슬로베니아(19,300,655점)
4위 – 일본(16,772,762점)
5위 – 라트비아(16,762,360점)
6위 – 중국(15,843,290점)
7위 – 몽골(14,619,560점)
8위 – 미국(14,488,349점)
9위 – 네덜란드(13,285,425점)
10위 – 카타르(11,912,290점)
11위 – 우크라이나(11,717,615점)
12위 – 리투아니아(11,689,190점)
13위 – 브라질(11,342,190점)
14위 – 폴란드(10,074,960점)
15위 – 루마니아(9,873,960점)
16위 – 프랑스(9,658,910점)
17위 – 에스토니아(8,337,715점)
18위 – 체코(7,461,235점)
19위 – 터키(6,680,060점)
20위 – 캐나다(6,666,960점)
21위 – 한국(6,636,972점)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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