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안양고가 김형빈을 앞세워 명지고에 완승을 거뒀다.
우승후보 안양고는 11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고부 준준결승전에서 김형빈(202cm, C)이 38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맹활약을 펼쳐 83-67로 명지고에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춣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안양고의 경기 출발은 불안했다.
상대보다 확실하게 앞선 김형빈의 높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명지고의 빠른 경기 전개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안양고는 전열을 빠르게 정비한 뒤 골밑에선 김형빈이 상대의 집중 수비를 뚫고 공격에 나서며 파울을 얻어내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차곡차곡 성공시키면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기세가 오른 안양고의 김형빈은 4쿼터에도 골밑을 완벽히 장악하면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주전 다섯 명의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전력을 보이며 77-58로 낙생고를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제물포고는 경기 시작과 함께 박승재(180cm, G)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주도했고, 경기 중반 이후에는 차민석이 수비에서 든든하게 골밑을 지킨 뒤 빠른 역습과 함께 정확한 야투로 점수를 만들어 쉽게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남고부 세 번째 준결승전은 42점 15리바운드로 맹위를 떨친 이두원(204cm, C)을 앞세워 김보배(200cm, C)가 분전한 전주고에 83-72로 승리 했고, 용산고는 113-89로 송도고에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경기 결과>
제물포고 77(18-8, 18-17, 26-11, 15-22)58 낙생고
제물포고
차민석 18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박승재 1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양재일 1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낙생고
정규화 17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정이삭 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안제후 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안양고 83(21-23, 22-16, 20-17, 20-11)67 명지고
안양고
김형빈 38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종하 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명지고
전준우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재원 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강승호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휘문고 83(23-15, 16-21, 22-20, 22-16)72 전주고
휘문고
이두원 42점 15리바운드
이강현 11점 13리바운드 1스틸
이승구 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전주고
김보배 23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이경도 15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김지성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용산고 113(24-19, 35-14, 34-31, 20-25)89 송도고
용산고
유기상 3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정배권 22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태완 18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스틸
송도고
조건우 2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승겸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범열 18점 3리바운드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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