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결승전’ 박진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가 목표”

함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3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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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함민지 인터넷기자] “우리의 목표는 결승전 승리다.” 3x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앞둔 박진수의 말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서울신문 앞 특설코트에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를 개최했다. 팀 BAAM(이승준, 박진수, 장동영, 김동우)이 20-14로 팀 9093(이강호, 이경민, 이건희, 김태수)을 상대로 승리하며, FIBA 3x3 아시아컵(5월, 중국)과 월드컵(6월, 네덜란드)에 나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위한 결승전 티켓을 얻었다.

경기 후 “우리의 목표는 결승전에서의 승리다. 그래서 이번 게임은 결승을 위해 손발을 맞춰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지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슛 감이 안 잡힌 상태이다. 그런 점이 걱정된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라며 승리했지만, 이미 마음은 결승전을 향해 있는 박진수였다.

현역 시절(전자랜드)에도 몸싸움에 강했던 박진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박진수는 어김없이 특유의 몸싸움을 보여주며 경기 초반 팀 9093과의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5대 5 농구와 달리 3대3 농구에는 몸싸움이 계속된다. 백코트를 하지 않아 숨 고를 시간이 없다. 공격하면 바로 수비 전환이다. 공격 몸싸움에서 바로 수비 몸싸움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경기 시간 10분 내내 몸싸움을 해야 한다”라며 힘든 점을 토로했다.

이어 “호흡을 가다듬을 시간이 없다. 선수 교체만으로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다. 이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시간이 조금 흘러서 괜찮아졌다”라고 말했다.

’하늘내린인제‘와의 결승전을 앞둔 ‘BAAM’이다. 하늘내린인제는 지난 7일 KXO 서울투어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박진수는 “우리 팀의 강점은 (이)승준이 형의 포스트업, 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상대 팀 (방) 덕원이가 키가 크고 힘도 세다. 하지만 이를 승준이 형의 스피드로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수는 하늘내린인제의 복병을 하도현으로 꼽으며 “하도현의 플레이가 물이 오른 것 같다. 저와 맞대결이 될 텐데, 결승전에서 확실하게 막을 예정이다. 예전에 (하)도현이와 인제에서 붙어본 적이 있다. 할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KXO를 하면서 도현이가 업그레이드된 듯하지만, 방심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함민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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