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함민지 인터넷기자] “무조건 3x3 대회에서 우승하겠습니다. 우승해서 반드시 국가대표가 되겠습니다.” U18 3x3 아시안컵 국가대표를 꿈꾸는 이두호(인헌고 3학년, 195cm)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서울신문 앞 특설코트에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를 개최했다. 팀 코리아는 듁과의 맞대결을 했다. 10-10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어 연장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팀 듁이 먼저 2점을 쟁취하며 경기는 11-12로 마무리되었고, 팀 코리아는 아쉽게 패했다.
팀 코리아의 이두호는 경기 후 “일반 선수들에게 져서 너무 부끄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두호는 현재 인헌고등학교 선수로 뛰고 있다. 그렇기에 5대 5 농구와 3대 3 농구의 차이로 인해 적응하기 힘들었을 수 있을 터. 이두호는 “경기장 적응이 안 돼서 많이 불편했다. 5대5 농구공과 다르게 3대 3 농구공은 5대 5 농구공과 다르게 한 사이즈가 작다. 그리고 경기 내내 경기장의 바닥이 들려서 불안했다. 그래도 경기를 하면서 적응할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3대 3 농구가 5대 5 농구와 규칙이 매우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경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두호와 마찬가지로 팀 코리아의 나머지 선수들 이범열(송도고 3학년, 185cm), 권민(계성고 3학년, 193cm) 그리고 조혁재(경복고 2학년, 189cm) 또한 현재 엘리트 선수들이다. 각자 뛰고 있는 학교가 다 다른 상황. 어떻게 이 대회를 준비했을까. 이두호는 “처음으로 함께 손발을 맞춰보았다. 평소 연습경기를 비롯한 경기를 하면서 보곤 했다. 볼 때마다 친분이 쌓여서 경기에 함께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오늘 경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 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야외코트고 공도 다르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앞으로 해볼 만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하며 미래를 바라보았다.
평일에는 학교에서 농 주말까지 농구를 한 이두호다. 이에 이두호는 “매일 농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큰 어려움은 없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다. 다만, 대회에 출전해서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헀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에 나오게 되었을까. 이두호는 “U18 3x3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을 한다. 아시안컵에 일반인이 출전하는 것보다 현재 농구를 하는 선수들이 나가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출전하게 되었다”라고 본인의 생각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두호는 “무조건 3x3 대회에서 우승하겠습니다. 우승해서 반드시 국가대표가 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홍기웅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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