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5,360명의 함성’ 울산동천체육관, 4년 만에 최다 관중 모였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4-13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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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모처럼만에 울산동천체육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98-95로 승리했다. V7이라는 영광의 대기록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 것이다. 4쿼터 막판, 경기 종료 단 6초를 남기고 터진 양동근의 짜릿한 위닝샷에 울산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은 관중 수는 총 5,360명. 이는 2014-2015시즌 원주 동부(현 DB)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관중(6,629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게 됐다. 4년 전 챔피언결정전 1차전 이후로 울산동천체육관에 5천명 이상의 팬들이 찾은 건 총 세 차례(2015년 12월 25일 vs. 부산 KT, 2017년 10월 14일 vs. 부산 KT, 2017년 12월 31일 vs 안양 KGC인삼공사)있었다.

올 시즌 기준으로 보면 지난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4,304명을 기록했고, 정규리그 최다 관중 수는 정규리그 개막일(vs.부산 KT)인 10월 13일에 기록된 4,980명이다.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전자랜드의 원정 팬들까지 울산동천체육관을 꽉 채운 덕분이다. 빨간 물결과 주황 물결이 일렁이며 박빙인 경기는 응원 소리로 덮어 체육관을 더욱 뜨겁게 했다. 결국 경기를 마치고 활짝 웃은 쪽은 현대모비스의 팬들이었다.

한편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역시 1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현대모비스가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 68.2%(15/22)를 거머쥔 가운데, 전자랜드는 2차전에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려한다. 과연 현대모비스가 2승을 챙기며 호기롭게 인천으로 향할까, 아니면 전자랜드가 반격에 성공하며 만만치 않은 ‘극강 안방’ 인천으로 현대모비스를 초대하게 될까. 이 한판 승부에 15일 울산동천체육관은 다시 뜨거워질 예정이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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