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토요일 홈 경기 전승 행진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나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양동근의 위닝샷으로 98-95로 이겼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은 22번 중 15번(68.2%) 챔피언에 등극했다.
KBL에서 애초에 발표한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15일부터 시작이었다. 다만, 4강 플레이오프가 빨리 끝날 경우 챔피언결정전을 앞당기기로 했다.
전자랜드가 먼저 LG에게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현대모비스는 KCC와 4강 플레이오프를 4차전에서 끝내면 13일, 5차전까지 가면 14일 챔피언결정 1차전을 홈에서 가질 수 있었다.
13일과 14일 하루의 차이지만, 챔피언결정전 일정을 고려하면 큰 차이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챔피언결정전을 시작하면 홈에서 주말 두 경기(1,5차전)를 가지고, 원정 3경기를 평일에 갖는다. 14일에 시작하면 4차전이 토요일 인천 원정경기였다. 팬들이 더 많이 몰리는 주말 경기를 홈에서 하는 게 현대모비스에게 유리하다.
현대모비스는 4차전에서 KCC를 꺾고 3일 휴식을 취한 뒤 홈에서 챔피언결정 1차전을 갖는 최상의 일정을 받았다.

이에 반해 전자랜드는 토요일 경기에선 58.3%(7승 5패)로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했지만, 토요일 원정 경기에선 2승 5패로 28.6%(홈 5승, 승률 100%)로 굉장히 부진했다.
참고로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의 일요일 홈과 원정경기 승률은 각각 75%(3승 1패)와 80%(4승 1패)였다.
현대모비스는 13일 토요일 홈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정규경기 토요일 홈 승률 100%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나간 것이다. 이에 반해 전자랜드는 토요일 원정경기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15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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