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발 빠른 대처가 2019년 첫 코리아투어의 큰 혼란을 막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부터 이틀간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 첫 날이었던 13일 서울신문 앞 특설코트에서 대회를 진행했던 협회는 많은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2019년 코리아투어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
하지만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성공적이었던 코리아투어 첫 날에도 불구하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지는 14일(일) 비 예보가 있었던 것.
애써 설치한 특설코트와 각종 시설물들을 사용할 수 없을 뿐 더러 모든 기자재를 옮겨야 했던 협회는 계속해서 기상청 예보를 주시하며 '혹시나 비가 멈출까' 하는 기대감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날씨는 코리아투어의 편이 아니었고, 협회는 비를 피해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코리아투어 이튿날 일정을 진행해야만 했다.
일찌감치 비에 대비하고 있었지만 단 10시간 만에 모든 시설물을 철수하고, 재설치해야 했던 협회는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 했고, 중계 시설까지 안정적으로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발 빠르게 움직인 협회의 노력으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이튿날 일정은 강남에 위치한 신구스포츠센터에서 별 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아쉽게 야외에서 시민들과 함께 코리아투어를 진행할 수 없었지만 최선의 방책을 찾은 협회는 선수들의 편의를 고려해 선수 대기실까지 따로 만들었고, 각종 시설물을 최대한 신구스포츠센터 체육관으로 옮기는 성의를 보였다.
비 예보에 걱정하던 선수들 역시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되는 코리아투어 이튿날 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전날 강한 바람으로 고생을 겪던 기억 때문인지 “바람은 안 불어 좋다”는 반응들을 나타내기도 했다.
각종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는 14일 종별 우승팀들을 가리게 되고, 올해 총 5번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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