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예선 전승 달린 ‘썬더스’ 이상준 “3x3에서 첫 우승 하고파”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4-14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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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썬더스 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했는데, 3x3 대회에서도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보고 싶다.”

썬더스가 14일 서울 신사동 신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U15부 토토로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1-4로 대승을 거뒀다. 앞서 햄토리, 으랏차차를 나란히 꺾었던 썬더스는 B조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썬더스는 서울 삼성 분당 유소년 클럽에 소속된 선수들이다. 이들은 지난 KBL 유소년 주말리그에서도 삼성 중등부 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던 바 있다. 그 중에서도 186cm의 신장으로 높이에서 강점을 보였던 이상준은 주말리그 동안 두 차례 수훈선수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토토로와의 예선 3차전에서도 이상준은 높이를 한껏 살려 골밑에서 연거푸 득점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크게 달아났던 썬더스는 공수 양면에서 제공권 우위를 점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만난 이상준은 예선 3전 전승에 “너무 좋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는 “강팀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예상보다는 수월하게 예선을 치른 것 같다”라며 예선을 돌아봤다.

3x3 대회는 두 번째 경험이라는 이상준. 그는 “1년 전에 딱 한 번 3x3 대회에 출전했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공격 제한 시간이 12초인줄 몰라서 수없이 공격권을 넘겨주기도 했었다(웃음). 아무래도 5대5보다는 공간도 좁아서 공을 빨리 돌려야하고, 템포 조절도 힘들어서 그런 게 가장 큰 차이였던 것 같다”라며 3x3 무대를 실감했다.

하지만, 자신이 즐겨하는 몸싸움이 많아 만족스럽기도 하다고. 그는 “포지션이 센터이다보니 골밑에서 몸 싸움을 많이해서 좋은 것 같다. 원래 몸 싸움을 많이 즐기는 편이다”라며 미소지었다.

지난 KBL 유소년 주말리그 우승 후 삼성 대표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는 이상준. “내년 KBL 대회에도 삼성 대표로 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웃어 보인 그는 “이제 우승까지 4강, 결승 딱 두 경기가 남았다. 작년에 3x3을 찾았을 때는 형이 있는 팀에 가서 준우승에 머물렀었는데, 오늘은 꼭 3x3에서의 첫 우승을 거두고 돌아가고 싶다”라며 다부진 각오로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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