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기적! 현역 엘리트 선수들 잡고 결승 진출한 케페우스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4-14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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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고등부 3x3 강호 케페우스가 대이변을 일으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부터 이틀간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U18부 4강 1경기에서 경기 종료 13.4초 전 손승기가 극적인 2점슛을 터트린 케페우스가 현역 엘리트 고등학교 농구선수들로 구성된 팀코리아를 15-14로 제압하고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이변이었다. 현역 엘리트 농구부 선수들인 팀코리아는 이번 대회 U18부 우승후보 0순위였다. 예선에서 한 차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4강까지 순항한 팀코리아는 순조롭게 결승까지 진출하는 듯 보였다. 특히, 4강 초반부터 힘의 차이를 보이며 순항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 중에서도 상위 레벨에 속하는 케페우스가 팀코리아의 앞을 막아섰다.


케페우스는 경기 초반 센터 김유석이 팀코리아를 상대로 블록슛과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은 케페우스는 손승기의 2점슛이 터지며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케페우스는 가민혁이 수비까지 성공시키며 팀코리아를 당황시켰다. 젊은 선수들답게 한 번 흐름을 타자 거칠 것이 없었다.


종료 4분19초 전 8-7로 대등한 경기를 이어간 케페우스는 종료 3분 전 손승기가 2점슛을 터트리며 흐름을 바꿨다.


이후 가민혁의 돌파가 성공한 케페우스는 계속해서 팀코리아를 압박했고, 종료 2분30초 전 손승기가 역전 2점슛을 터트리며 12-1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팀코리아가 실책까지 범했고, 종료 1분8초 전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케페우스는 1점 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44초 전 실책을 범했지만 13-12로 리드를 이어간 케페우스는 종료 36초 전 팀코리아에게 돌파를 내주며 13-13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가민혁이 스틸에 성공하며 공격권을 되찾아 온 케페우스는 종료 13.4초 전 손승기가 공격 제한 시간 2초를 남기고 믿기 힘든 2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 순간 기어코 경기를 뒤집은 케페우스는 이후 팀코리아에게 돌파를 내줬지만 영리하게 시간을 흘려보내며 짜릿한 1점 차 승리에 성공했다.


현역 엘리트 농구부 선수들을 상대로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차지한 케페우스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서로를 얼싸안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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