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에드 데이비스의 헌신, 1차전 게임의 흐름을 바꾸다!

양준민 / 기사승인 : 2019-04-14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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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준민 기자]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브루클린 네츠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날 브루클린은 49점을 합작한 디안젤로 러셀(23, 196cm)과 카리스 르버트(24, 201cm)의 활약을 앞세워 111-102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지미 버틀러(29, 203cm)와 조엘 엠비드(25, 213cm)가 분전했지만 계속해 러셀과 르버트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브루클린의 승리엔 에드 데이비스(29, 208cm)의 헌신적인 수비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규리그 브루클린은 엠비드에게 인사이드를 완벽히 점령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엠비드는 브루클린과 경기에서만 평균 11.5개(FT 80.5%)의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브루클린의 빅맨들을 파울 트러블로 몰아넣었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재럿 앨런(20, 208cm)은 1쿼터 시작 후 7분 30초 만에 무려 파울 3개를 범하는 등 일찍이 벤치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앨런을 대신해 경기에 투입된 데이비스는 엠비드와 치열한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는 등 헌신적인 수비와 수비 리바운드 사수에 나서며 브루클린의 골밑을 지켜냈다. 전반에 파울 2개만을 범하며 엠비드를 막아낸 데이비스는 후반에 더 끈질기게 엠비드를 물고 늘어졌다. 브루클린은 이날 앨런이 일찍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바람에 9분 정도 코트를 누볐음에도 데이비스의 활약이 이어지며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 데이비스는 수비 리바운드 13개를 포함, 무려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브루클린의 인사이드를 사수했다.

또, 데이비스는 수비에서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스는 탄탄한 스크린으로 러셀과 르버트 등 브루클린의 가드들이 쉽게 인사이드로 파고들 수 있도록 도왔다. 또, 2대2 픽앤 롤 플레이와 받아먹는 득점으로 골밑에서 착실히 득점까지 올려주는 등 데이비스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100점 만점의 100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 결과, 데이비스는 이날 25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12득점(FG 71.4%)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케니 에킨스 감독은 뉴스 데이와 인터뷰에서 “오늘의 게임 체인저는 그 누구도 아닌 데이비스다. 일찍이 앨런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걱정했지만 데이비스가 그 공백을 확실히 메워줬다. 데이비스는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헌신적인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데이비스는 오늘 엠비드와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았다. 신체적인 조건에서 데이비스가 엠비드에게 밀렸을지 몰라도 경기력은 데이비스의 판정승이다”는 말을 전하는 등 데이비스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전하기도 했다.

#에드 데이비스 프로필
1989년 6월 5일생 208cm 102kg 파워포워드/센터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
2010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3순위 토론토 랩터스 지명
정규리그 640경기 평균 20.2분 출장 6.5득점(FG 56.9%) 6.8리바운드 기록 중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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