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세요, FA 재계약 했어요” KB스타즈의 강아정의 깜짝 잔류 선언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4-14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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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민준구 기자] “걱정하지 마세요, 저 FA 재계약 했어요.”

14일 청주 KB스타즈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농구歌舞(농구가무) 시즌 2에서 강아정이 FA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강아정은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모두가 재계약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세간에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루머도 돌았다. 그러나 우승 축하파티였던 농구가무 시즌2에서 잔류 선언하며 청주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아정은 2008 WKBL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KB스타즈에 지명됐다. 이후 2007-2008시즌을 시작으로 12시즌을 함께하며 KB스타즈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잔부상에도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첫 통합우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강아정은 농구가무 시즌2 마무리 인사 시간에 “많은 분들이 SNS를 통해 물어보셨다. FA 재계약을 했냐고(웃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재계약했고, 다음 시즌도 청주에서 뛸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아정의 깜짝 발표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KB스타즈의 사무국 역시 깜짝 놀라며 “정식 발표는 나중에 하겠지만, 계약한 건 사실이다. (강)아정이가 너무 기쁜 나머지 모든 걸 이야기한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이야기니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강아정의 잔류는 KB스타즈의 연속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을 이야기한다. 한 단계 더 발전돼 돌아올 박지수까지 가세한다면 2019-2020시즌 역시 KB스타즈는 우승후보로 꼽힐 예정이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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