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준민 기자]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첫 날, 하위 시드 팀들의 반란이 이어졌다.
브루클린 네츠는 이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조엘 엠비드(25, 213cm)를 출전시켰음에도 디안젤로 러셀(23, 196cm)과 카리스 르버트(24, 201cm)가 49득점을 합작, 엠비드와 지미 버틀러(29, 203cm)가 분전한 필라델피아를 111-102로 제압했다. 토론토 랩터스도 올랜도 매직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올랜도는 25득점(FG 69.2%)을 올린 D.J 어거스틴(31, 183cm)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카와이 레너드(27, 201cm)와 파스칼 시아캄(25, 206cm)이 분전한 토론토를 104-101로 누르고 적지에서 1승을 따냈다. 마찬가지 서부 컨퍼런스에선 더마 드로잔(29, 201cm)이 18득점(FG 35.3%)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전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리면서 101-96으로 신승했다.
이런 가운데 PO 둘째 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선 폴 조지(28, 206cm)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이다. 안드레 로버슨(27, 201cm)의 경우, 시즌아웃이 예상되며 사실상 이번 PO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본인은 15일 포틀랜드 원정에 출전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는 N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15일 첫 경기에 내가 아웃되길 바라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바람을 들어줄 수 없다. 나는 코트 위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것이고,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컨퍼런스 3번 시드와 6번 시드의 맞대결인 포틀랜드와 오클라호마시티의 시리즈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업셋 가능성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릴맥 듀오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인 포틀랜드는 후반기 유서프 너키치(24, 213cm)가 왼쪽 다리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되면서 공격과 수비의 축을 잃어버렸다. 오프시즌 체중 감량에 성공한 너키치는 올 시즌 정규리그 72경기 평균 27.4분 출장 15.6득점(FG 50.8%) 10.4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팀의 3옵션과 림 프로텍터로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정규리그 막판 불의의 부상을 당해 이번 PO에 나설 수가 없게 됐다.
이에 美 현지에선 너키치가 없는 포틀랜드의 인사이드가 오클라호마시티와 러셀 웨스트브룩(30, 191cm)의 놀이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정규리그 포틀랜드와 맞대결에서 4경기 평균 29.5득점(FG 45.2%) 10.5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며 4번의 맞대결 모두 오클라호마시티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웨스트브룩은 데미안 릴라드(28, 191cm)를 상대로 포스트업을 시도하는 등 수비력이 약한 릴라드에게 웨스트브룩의 존재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널런스 노엘(25, 211cm)도 수비에서 너키치를 완벽히 지워버리는 등 인사이드 전력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올 시즌 포틀랜드는 홈에서 32승 9패를 기록하는 등 리그의 대표적인 ‘홈 깡패’다. 하지만 그중 2패가 오클라호마시티에게 일격을 당한 것이다. 무엇보다 C.J 맥컬럼(27, 191cm)이 부상 복귀 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맥컬럼은 최근 2경기에서 평균 10득점(FG 30.8%)을 기록하는 데 그치는 등 1차전을 앞두고 맥컬럼이 얼마나 많이 본인의 컨디션을 끌어올렸을지 여부도 이번 시리즈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틀랜드의 포워드진은 공격보다 수비에 특화된 선수들로 사실상 득점력이 제로에 가깝다고 해도 무방하다. 때문에 오클라호마시티가 조지를 맥컬럼의 수비수로 내세울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가 없는 등 이번 시리즈는 맥컬럼에게 여러 모로 힘든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4월 14일 오후 7시 30분을 기준]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보스턴 셀틱스 – 오전 2시, TD 가든
▶인디애나 페이서스
빅터 올라디포 – 오른쪽 무릎 부상(시즌아웃)
▶보스턴 셀틱스
알 호포드 – 왼쪽 무릎 부상(Probable)
마커스 스마트 – 왼쪽 흉부 부상(무기한 아웃)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 4번 시드로 PO에 오른 보스턴 셀틱스가 마커스 스마트(25, 193cm)의 부재 속에 이번 시리즈를 맞이한다. 왼쪽 흉부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는 2라운드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즌 막판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던 제이슨 테이텀(21, 203cm)과 올 시즌 내내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던 알 호포드(32, 208cm)는 이날 경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카이리 어빙(27, 191cm)과 고든 헤이워드(29, 203cm)의 부재 속에서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던 보스턴이 과연 이번 PO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 오전 4시 30분, 모다 센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폴 조지 – 오른쪽 어깨 부상(Questionable)
안드레 로버슨 – 왼쪽 슬개골 부상(무기한 아웃)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유서프 너키치 – 왼쪽 다리 부상(시즌아웃)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밀워키 벅스 – 오전 8시, 파이서브 포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블레이크 그리핀 – 왼쪽 무릎 부상(Questionabl)
슈비아토슬라프 미카일룩 – 왼쪽 손가락 부상(아웃, Day-to-Day)
▶밀워키 벅스
말콤 브록던 – 오른쪽 발 부상(무기한 아웃)
단테 디빈첸조 – 오른쪽 발꿈치 부상(시즌아웃)
파우 가솔 – 왼쪽 발 부상(4월 복귀)
토니 스넬 – 왼쪽 발목 부상(아웃, Day-to-Day)
#유타 재즈 vs 휴스턴 로케츠 – 오전 10시 30분, 도요타 센터
▶유타 재즈
라울 네토 – 왼쪽 발목 부상(Probable)
리쿠 루비오 – 오른쪽 정강이 부상(Probable)
카일 코버 – 오른쪽 무릎 부상(Questionable)
단테 엑섬 – 오른쪽 슬개골 부상(시즌아웃)
▶휴스턴 로케츠
부상선수 X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8-2019시즌부터 NBA는 각 구단들에게 경기 당일 오후 5시까지 부상, 질병 등으로 인한 결장 여부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팀은 선수들의 부상 회복상태나 결장기간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NBA는 미국시간 기준으로 경기 당일 오후 1시 30분, 5시 30분, 그리고 경기 직전에 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 사용되는 부상현황은 이를 근거로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사진-나이키
#부상리포트 출처-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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