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칸터의 골밑 존재감이 빛났다. 포틀랜드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 경기에서 104-99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지난 2016년 5월 11일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전부터 이어왔던 플레이오프 10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3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CJ 맥컬럼(2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54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부상으로 이탈한 유서프 너키치를 대신해 선발 출전 한 에네스 칸터가 20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너키치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적으로 야투가 부진했다. 폴 조지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각각 26득점, 2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3점슛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무려 33개의 3점슛을 시도해 28개를 놓쳤다. 성공률은 15.2%에 그쳤다.
경기 내내 팽팽했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에이스 릴라드의 의해서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릴라드는 4쿼터 막판 장거리 3점슛 두 방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릴라드의 3점슛 두 방에 힘입어 포틀랜드는 확실히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여기에 칸터가 고비 때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연신 걷어내는 등 골밑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플레이오프 첫 승에 힘을 보탰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포틀랜드는 오는 17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2차전에 나선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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