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데일리 NBA 부상자 업데이트 (4월 16일) : 엠비드&데이비스 출전 불투명!

양준민 / 기사승인 : 2019-04-15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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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준민 기자] 1차전 불의의 일격을 당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차전 안방에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15일(이하 한국시간)을 끝으로,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8개 시리즈의 1차전이 모두 끝이 난 가운데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하위시드 팀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지켜보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필라델피아 역시 이변의 희생양이었다. 필라델피아는 무릎 부상으로 고생 중인 조엘 엠비드(25, 213cm)까지 출전시키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브루클린에게 111-102로 패배했다. 2차전도 엠비드는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1차전을 패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필라델피아로선 만약 홈에서 열리는 2차전까지 브루클린에게 내준다면 향후 반격의 실마리를 찾기가 어렵게 된다. 때문에 美 현지에선 대부분 엠비드가 2차전에 출격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 예로, 야후 스포츠는 “이번 시리즈 내내 엠비드는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엠비드의 결장을 100%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는 말을 조심스레 전하기도 했다.

마찬가지 브루클린도 2차전, 에드 데이비스(29, 208cm)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브루클린 구단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차전 스포트라이트는 디안젤로 러셀(23, 196cm)과 카리스 르버트(24, 201cm)의 몫이었다. 두 선수는 이날 49득점을 합작, 공격의 선봉에 서며 필라델피아 격침에 앞장섰다. 하지만 이날 브루클린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에는 데이비스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다. 데이비스는 1쿼터부터 파울트러블에 걸린 재럿 앨런(20, 208cm)의 공백을 120% 메우며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스는 엠비드와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육탄 방어로 인사이드를 사수했다. 공격에서도 2대2 픽앤 롤 플레이와 받아먹는 공격으로 득점까지 올려주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데이비스는 1차전 12득점(FG 71.4%)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의 2차전,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엠비드의 출전여부와 함께 엠비드가 출전한다면 브루클린 빅맨들이 얼마나 늦게 파울트러블에 걸릴지가 될 것이다. 정규리그 때부터 앨런과 데이비스는 엠비드의 피지컬에 고전, 무려 11.5개(FT 80.5%)의 자유투를 헌납했다. 1차전도 엠비드는 18개(FT 66.7%)의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데이비스와 앨런에게 각각 4개씩 파울을 안겨줬다. 데이비스가 1차전은 엠비드를 상대로 잘 버텨줬지만 2차전에서 그 활약이 계속 이어지리란 보장이 없다. 브루클린의 경우, 두 사람을 제외하면 전문 센터 포지션의 선수가 없다. 물론, 센터 포지션에 설 수 있는 선수로 론데 홀리스 제퍼슨(24, 201cm)이 있다. 하지만 그는 전문 빅맨이 아닌 포워드형 선수다.

반면, 필라델피아엔 엠비드를 제외하고도, 조나 볼든(23, 208cm)과 보반 마리야노비치(30, 221cm)까지 버티고 있다. 정규리그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던 볼든의 경우, 1차전 경기에서 5분간 2득점(FG 50%) 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잠시 코트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리야노비치가 이날 엠비드 대신 코트에 들어선다면 홀리스 제퍼슨이 매치업 상대로 나설 가능성도 높다. 운동능력이 좋은 홀리스 제퍼슨은 지난 3월 29일 수비에선 마리야노비치를 버거워했지만 반대로 공격에선 스피드를 활용해 마리야노비치가 지키는 림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등 매치업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만약, 엠비드가 2차전 출전을 확정한다면 1차전에 이어 인사이드 싸움은 필라델피아가 유리할 것이다.

여기에 1차전 스테판 커리(30, 191cm)의 맹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제압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안방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커리는 1차전 3점 8개(3P 66.7%)를 포함, 38득점(FG 68.8%)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기점으로, PO 통산 386개(3P 41.1%)의 3점 슛을 꽂아 넣은 커리는 레이 알렌(385개, 3P 40.1%)을 제치고, NBA PO 역사상 가장 많은 3점을 성공시킨 선수에 그 이름까지 올리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美 현지에선 이미 골든 스테이트의 1라운드 통과를 낙관하며 골든 스테이트가 얼마나 빨리 시리즈를 끝내고, PO 2라운드에 오를 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4월 15일 오후 7시 50분을 기준]

#브루클린 네츠(1-0)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0-1) - 오전 9시, 웰스 파고 센터

브루클린 네츠
에드 데이비스 – 오른쪽 발목 부상(Questionable)
자레드 더들리 – 오른쪽 정강이 부상(Questionable)
앨런 크랩 – 오른쪽 무릎 부상(무기한 아웃)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나 볼든 – 왼쪽 무릎 부상(Probable)
조엘 엠비드 – 왼쪽 무릎 부상(Questionable)
제임스 에니스 3세 – 오른쪽 정강이 부상(Questionable)

#LA 클리퍼스(0-1) vs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1-0) - 오전 11시 30분, 오라클 아레나

LA 클리퍼스
부상선수 X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데미안 존스 – 흉부부상(시즌아웃)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8-2019시즌부터 NBA는 각 구단들에게 경기 당일 오후 5시까지 부상, 질병 등으로 인한 결장 여부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팀은 선수들의 부상 회복상태나 결장기간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NBA는 미국시간 기준으로 경기 당일 오후 1시 30분, 5시 30분, 그리고 경기 직전에 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 사용되는 부상현황은 이를 근거로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부상리포트 출처-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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