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용기 내어 꺼냈던 한 마디. 최수현(28) 매니저가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서울 삼성 최수현 매니저가 오는 12일 오후 12시,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에서 3살 연상의 예비 신부 이하진(31)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삼성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최수현 매니저에게도 미소 가득한 봄날이 찾아온 것이다.
2012-2013시즌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던 최수현 매니저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여동생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이하진 씨를 보게 된다. 그의 눈에 너무 아리따웠던 예비 신부. 최수현 매니저는 이윽고 용기를 내 남자답게 번호를 물어봤고, 그렇게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
최수현 매니저는 “우연히 예비 신부를 보게 됐는데 한 눈에 반했어요. 쑥스럽지만, 용기를 내서 전화번호를 물어봤죠. 그 때부터 인연이 시작된 것 같아요”라며 그들의 시작을 돌아봤다.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하진 씨는 한 눈에 봐도 여성스러움이 가득하다고. 최수현 매니저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죠. 저보다 3살 연상이지만, 잘 맞춰주려고 해요. 일이 힘들어도 같이 이겨내려고도 하고요.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이 더 예쁜 사람이에요”라고 예비 신부 자랑에 앞장서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최수현, 이하진 커플. 그들은 결혼식을 올린 후 곧장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아쉽게도 삼성 선수단이 5월 20일에 소집되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달콤한 시간을 보낸 후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다시 용인으로 향하게 된다.
끝으로 예비 신랑 최수현은 “결혼 준비를 하느라 많이 바쁘네요. 그래도 너무 행복합니다. 신혼집은 상도동에 마련했어요. 서로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며 신랑 입장의 두근거림을 전했다.
# 사진_ 최수현 매니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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