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우츠노미야(일본)/최창환 기자] 우츠노미야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1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B조 예선 1차전에서 TNT 트로팡 기가에 99-66 완승을 따냈다.
조쉬 스캇(24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그랜트 제럿(20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교체 출전한 양재민은 15분 3초를 소화했다. 2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8점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양재민이 출전할 시 우츠노미야의 득실점은 +27점에 달했다.
반면, TNT는 제일런 허드슨(28점 3점슛 5개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유일한 두 자리 득점 선수였다. 내외곽에 걸쳐 전력 차를 실감하며 완패했다. 최근 전주 KCC에서 퇴출된 후 TNT에 합류한 론데 홀리스 제퍼슨은 출전명단조차 포함되지 않았다.
1쿼터만 접전이었을 뿐, 우츠노미야는 25-26으로 맞이한 2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그랜트 제럿이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2쿼터에 교체 투입된 양재민도 3점슛 1개와 3리바운드로 기여했다. 우츠노미야는 2쿼터 스코어에서 압도적 우위(32-8)를 점해 57-34로 2쿼터를 끝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우츠노미야는 이후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3쿼터에 주축선수들을 꾸준히 투입하며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고, 4쿼터에는 다시 양재민을 투입했다. 양재민은 3점슛으로 우츠노미야의 여유 있는 리드에 힘을 보태는 한편, 기습적인 압박수비로 스틸을 만든 후 속공 찬스서 자유투를 얻어내기도 했다. 4쿼터에 벤치멤버를 고르게 투입하며 경기를 운영한 우츠노미야는 33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조별 예선을 기분 좋게 시작한 우츠노미야는 오는 3일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TNT는 4일 서울 SK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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