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도쿄 다임이 국내용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공원(사천케이블카) 특설코트에서 사천 FIBA 3x3 챌린저 2022(이하 사천 챌린저)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제주도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르비아, 몽골, 라트비아, 폴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집트,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16팀이 출전한다.
해외 팀들 중에서도 FIBA 랭킹 1위의 웁(세르비아)을 비롯해 2위 리만(세르비아), 리가(라트비아), 비엔나(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3x3 최강 팀들의 대거 참가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열리는 3x3 국제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팀 중 여덟 번째로 소개할 팀은 일본의 도쿄(Tokyo Dime) 다임이다.
도쿄 다임은 일본 현지 3x3 프리미어리그 1위 팀이다. 현재는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일본 3x3 팀 가운데 국제 대회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3x3 국가대표 출신들이 포진되어 있어 일본 내에선 알아주는 강팀이다.
그러나 세계 대회에선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오죽하면 일본 현지에서 국내용이라는 평가까지 나왔을 정도. 올해는 우츠노미야에서 열린 월드 투어에만 출전하는데 그쳤다. 이로 인해 한때 세계 랭킹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었던 도쿄 다임은 3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올 시즌 월드 투어 성적은 44위.
도쿄 다임의 엔트리를 살펴보면 신구 조화를 이룬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두 베테랑 케이타 스즈키와 마사히로 고마츠에 의존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타짜 본능을 가진 이들이 터지는 날엔 승리를 챙길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날엔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만큼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편이다.
해외 팀 중 낮은 편인 10번 시드를 받은 도쿄 다임이 이번 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천 FIBA 3x3 챌린저 2022 도쿄 다임 팀 참가선수 명단*
교이치로 이모리(24, 187cm, 세계 랭킹 743위)
마사히로 고마츠(38, 191cm, 세계 랭킹 527위)
니시우네 유(27, 172cm, 세계 랭킹 1176위)
케이타 스즈키(41, 183cm, 세계 랭킹 758위)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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