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2022 D조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80-95로 패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은 SJ 벨란겔(17점 3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고, 칼 빈센트 타마요(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바비 레이 팍스 주니어(15점 4리바운드)도 돋보였다. 서울 삼성 합류 예정인 윌리엄 나바로(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선택을 받은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는 별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1쿼터는 벨란겔을 위한 무대였다. 쿼터 중반 교체 투입 되어 코트를 밟은 그는 들어가자마자 스틸에 이은 3점슛을 터뜨렸다. 그리고 득점과 함께 상대 반칙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쿼터 종료와 함께 버저비터 3점슛까지 집어넣은 벨란겔은 1쿼터에만 9점 1스틸을 기록했다.
2쿼터 2점과 어시스트 1개를 추가한 벨란겔은 후반 들어 다시 살아났다. 외곽포를 꽂은데 이어 렌즈 아반도와 환성적인 앨리웁 덩크슛을 합작했다. 하지만 벨란겔의 활약과는 반대로 필리핀은 레바논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3쿼터까지 58-79로 끌려갔다.
4쿼터가 되자 필리핀의 추격이 시작됐다. 벨란겔이 또 한 번 아반도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나바로와 타마요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타마요와 벨란겔의 득점으로 9점차(74-83)까지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와엘 아락지와 조나단 알리지에게 실점, 그대로 레바논에게 무릎을 꿇었다.

일본은 카자흐스탄에 100-68로 완승을 거뒀다. NBA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고 있는 와타나베 유타(2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고, 귀화 선수 루크 에반스(17점 9리바운드) 역시 존재감을 뽐냈다. 니시다 유다이(16점 3리바운드) 또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 FIBA 아시아컵 2022 대회 2일차 결과
인도(1패) 47-100 뉴질랜드(1승)
이란(1승) 80-67 시리아(1패)
일본(1승) 100-68 카자흐스탄(1패)
레바논(1승) 95-80 필리핀(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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