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 간다?' 러브, 절친 르브론 있는 LA 이적 선호!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0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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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러브가 르브론과 재회를 원하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은 6일(한국시간) 케빈 러브에 대한 상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브는 현재 바이아웃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고, 만약 바이아웃이 된다면 러브는 LA 이적을 원한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러브는 뉴욕 이적을 원한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뉴욕 닉스는 러브에 관심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러브는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히트에서 유타 재즈로 팀을 옮긴 상태다. 지난 7월 마이애미는 LA 클리퍼스와 노먼 파웰을 받고, 러브와 카일 앤더슨을 보내는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냉정히 현재 유타는 러브가 전혀 필요 없는 상태다. 전면 리빌딩을 선언한 유타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렸고, 러브라는 경험 있는 베테랑의 존재는 당연히 라커룸 분위기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절실히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러브가 대도시인 LA로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앞으로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고, 러브는 현재 선수로써 경쟁력이 사라진 상황이다. 직전 시즌이었던 2024-2025시즌 평균 10.9분 출전해 5.3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제 후보로도 출전하기 어려운 정도의 기량이 됐다. 남은 것은 풍부한 경험으로 라커룸에서 분위기를 잡는 역할 정도다. 따라서 대도시에서 편하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다.

또 러브는 아내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도 있다. 러브의 현재 집은 뉴욕에 있는데, 이 이유로 러브가 뉴욕행을 원한다는 루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뉴욕팀의 관심은 없었고, 다른 대도시인 LA행을 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LA에는 러브의 절친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절친한 관계로 유명하다. 이번 오프시즌에도 두 선수는 부부끼리 식사 자리를 가졌다는 소식도 있었다. 농구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두 사람은 매우 절친한 사이다.

재밌게도 현재 제임스의 소속팀인 LA 레이커스는 빅맨이 필요한 상황이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이탈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이번 오프시즌에 디안드레 에이튼을 영입했으나, 백업 센터가 아쉬운 상태다. 앞서 말했듯 러브의 기량은 매우 하락한 상태지만, 그래도 보험 역할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과연 선수 생활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든 러브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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