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DB전 평균 30점’ 워니 앞세운 SK, 3R 패배 설욕·시즌 두 번째 9연승 도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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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서울 SK가 원주 DB를 상대로 3라운드 패배 설욕과 함께 시즌 두 번째 9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SK(23승 6패, 1위) vs 원주 DB(14승 15패, 6위)
1월 16일(목)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tvN SPORTS/ TVING
-‘DB 킬러’ 자밀 워니
-DB 만나면 잠잠한 SK 속공, 이번엔?
-연승 원하는 DB, 리바운드 우위 살려야


현재 SK는 상승세를 탔다. 8연승을 달리고 있고, 여전히 선두를 지키는 중이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20승 9패)가 15일 고양 소노에 패하며 승차가 3경기까지 벌어졌다. DB를 꺾는다면 2라운드에 이어 또 한번 9연승을 질주하게 된다. 동시에 지난 3라운드 패배를 설욕할 수 있다.

SK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에이스 자밀 워니가 힘을 내줘야 한다. 워니는 DB와의 앞선 3경기에서 무려 평균 30.0점 12.3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유독 DB만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워니는 SK의 대체불가 주득점원이다. 워니의 득점력이 폭발한다면 SK는 한층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을 수 있다.

SK의 강점은 속공이다. 올 시즌 평균 속공 8.2개로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1위다. 그러나 DB를 상대로는 3경기 평균 5.7개에 그쳤고, 반대로 5.0개의 속공을 내줬다. 즉, 속공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것. DB는 평균 12.7개의 턴오버를 기록, 실수가 많은 팀이다. 특히 앞선에서의 턴오버는 손쉬운 득점 기회로 연결되기에 SK의 속공 개수가 늘어날수록 승리 확률도 더 높아질 것이다.

한편, 이에 맞서는 DB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시즌 초반 7연패 뒤 12경기에서 9승을 수확하며 안정감을 찾았지만 최근 기복이 심하다. 최근 6경기 중 3경기에서 20점차 이상 대패를 당했다. 다행히 직전 경기였던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기에 SK를 상대로 홈에서 연승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올 시즌 DB는 평균 37.4리바운드로 4위에 랭크되어 있다. SK전에서는 3경기 평균 41.3개를 잡아냈다. 37.3리바운드를 내줬지만 더 많은 개수를 잡아내며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3경기 평균 25.0점 13.0리바운드 4.7어시스트로 활약한 것이 주요했다. 오누아쿠가 워니를 제어하고 높이 싸움에서 힘을 내준다면 DB 역시 충분히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대구에서는 가스공사와 수원 KT가 만난다. 현재 가스공사는 2연패, KT는 3연패에 빠져있다. 연패를 벗어날 팀은 어디가 될지, 경기 결과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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