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아데토쿤보 포함!' 현지 언론이 예상한 다음에 트레이드를 요청할 슈퍼스타는?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0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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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현지 매체가 흥미로운 예상을 내놨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내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다음에 소속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할 슈퍼스타'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즈), 2위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3위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4위는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 5위는 트레 영(애틀랜타 호크스)이 선정됐다.

이해가 가는 이름도 있고, 아닌 이름도 있다. 일단 1위에 선정된 윌리엄슨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후보다. 윌리엄슨은 체중 관리와 부상 문제로 소속팀인 뉴올리언스의 골칫덩이가 됐고, 윌리엄슨 본인도 뉴올리언스 구단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둘의 이별은 기정사실로 보는 시각도 많다.

아데토쿤보도 의외의 이름은 아니다. 아데토쿤보는 꾸준히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고, 현재 밀워키 선수단은 냉정히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 이런 상황에 불만을 품고, 트레이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시각도 합리적이다.

제임스 역시 당연한 이름 중 하나다. 소속팀인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영입하며 팀의 중심을 제임스에서 돈치치로 옮겼다. 제임스는 찬밥 신세가 됐고, 레이커스는 이런 제임스를 대우할 생각이 크지 않아 보인다. NBA 커리어가 얼마남지 않은 제임스가 우승을 위해 트레이드를 요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4위와 5위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이름이 올랐다. 4위의 모란트는 멤피스 수뇌부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총기 사고라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장기 결장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모란트는 멤피스를 대표하는 스타다. 심지어 멤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데스먼드 베인까지 트레이드했기 때문에 가드 자원이 약해진 상태다. 모란트도 자신을 키워준 멤피스에 애정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5위인 영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영은 이번 오프시즌 내내 FA 선수들에게 직접 애틀랜타행을 설득할 정도였다. 이런 영의 설득으로 애틀랜타는 FA 시장의 최대 승자로 불릴 정도다. 영과 애틀랜타, 모두 서로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물론 NBA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철저한 비즈니스의 세계이기 때문에 선수와 구단, 모두 낭만은 없다. 충격적인 트레이드 요청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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