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유소년] 2년 만에 열린 문경 생활체육 유소년농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종합)

문경/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0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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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문경/서호민 기자] 3일간 이어진 문경 대회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실내체육관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문경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문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의 38개 팀, 약 1000명의 농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중1·2부, 중3부 등 총 5개 종별이 참가한 가운데 뜨겁게 코트를 달군 결과 3·4학년부는 전유하와 강효서가 펄펄 난 우리은행이 분당삼성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5학년부와 6학년부는 분당삼성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3·4학년부가 준우승에 그치며 트리플 크라운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그들은 전국을 대표하는 강자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중1부는 남양주삼성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원주 DB를 꺾었다. 적수가 없었다. 전반까지는 접전이었지만 후반 들어 큰 격차를 내며 당당히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중3부에서는 형님들답게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강남포워드가 연장 혈투 끝에 토모짐을 꺾고 정상 고지를 밟은 것이다.

한 때 7점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강남포워드는 4쿼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기어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강남포워드의 기세는 대단했다. 종료 5초를 남기고 서예준이 결승 점프슛을 꽂아넣으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로써 2박 3일간 진행된 문경 대회가 막을 내렸다. 승자와 패자는 갈렸지만 모두가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모처럼 땀을 흘렸다. 

한편 문경 대회의 주최 측은 승패에 집착하기보다 모두가 어우러져 농구를 즐기자는 취지를 지키기 위해 대회 엔트리에 포함된 모든 선수를 1쿼터 이상을 뛰게 하는 규정을 신설했고, 더불어 개인 시상도 폐지했다. 즉 개인이 아닌 모든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쳤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안전을 배려한 선수들의 플레이 덕분에 대회는 큰 부상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유소년 선수들의 보호를 위해 모든 체육관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든 문경시, 문경시체육회는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찾은 유소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대회의 막을 내렸다.

2년 만에 돌아와 다시 한번 힘찬 출발을 알린 문경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비록 모든 게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올 겨울 열릴 두번째 대회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기약하며 작별했다.

▲ 2022 문경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시상 현황

3,4학년부
우승: 아산우리은행
준우승: 분당삼성
공동3위: 울산한마음농구단
공동3위: 부산모션스포츠

5학년부
우승_분당삼성
준우승_아산우리은행
공동3위_토모짐
공동3위_부산모션스포츠

6학년부
우승_분당삼성
준우승_창원프렌즈
공동3위_의정부SK
공동3위_토모짐

 

중1ㆍ2부
우승_남양주삼성
준우승_원주DB
공동3위_인천TOP, 충주삼성

 

중3부

우승_강남포워드
준우승_토모짐
공동3위_용인KT, 대전DB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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