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는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28분 54초 동안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개인 최다득점(33점)을 앞세워 80-58 완승, KB스타즈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이 지난달 25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WKBL 역대 최초로 300승 고지를 밟았다.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따낸 승리는 위성우 감독의 통산 304번째 승리였다.
위성우 감독에 이어 김단비도 WKBL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KB스타즈전은 김단비의 정규리그 통산 514번째 경기였으며, 김단비의 소속 팀은 이 가운데 317승을 챙겼다. 이는 강영숙(전 우리은행)과 타이를 이루는 선수 최다승이다.
2008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2순위로 금호생명에 지명됐던 김단비는 양 팀이 합의한 트레이드에 따라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2007~2008시즌 데뷔해 ‘레알 신한’이 왕조를 이룰 때 점진적으로 경험을 쌓았고, 2010~2011시즌에 리그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김단비는 올 시즌까지 14시즌 연속 30분 이상을 소화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박지현은 선수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운 김단비를 향해 “대단한 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드린다. 기록을 떠나 언니와 함께 뛰며 느끼고 배우는 게 많다. (김)단비 언니의 모습을 따라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도 있는데 같은 팀에서 뛴다는 건 나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축하의 한마디를 남겼다.

1위 김단비(우리은행)- 317승 197패(0.617)
1위 강영숙(우리은행, 은퇴)- 317승 140패(0.694)
3위 임영희(우리은행, 은퇴)- 312승 288패(0.520)
4위 변연하(KB스타즈, 은퇴)- 303승 242패(0.556)
5위 박정은(삼성생명, 은퇴)- 300승 186패(0.617)
5위 이미선(삼성생명, 은퇴)- 300승 202패(0.598)
우리은행 정규리그 잔여 경기 일정
23일 vs 신한은행(아산)
25일 vs BNK썸(부산)
3월 1일 vs 하나원큐(아산)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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