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WC] 푸에르토리코, 역사상 첫승 쾌거...미국은 23연승 질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0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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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푸에르토리코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꺾고 월드컵 역사상 첫승이라는 쾌거를 남겼다.

푸에르토리코는 22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82-58로 승리했다.

다소 의외의 결과였다. FIBA 랭킹에서는 푸에르토리코(17위)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26위)에 앞서지만, 푸에르토리코는 팀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에이스 과트미가 이번 대회에 불참했기 때문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약 우세가 점쳐졌다. 실제 FIBA가 개막 직전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푸에르토리코는 12개 국 중에서 10위에 랭크될 정도로 약체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푸에르토리코는 이 같은 평가를 뒤집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승리, 월드컵 역사상 첫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그것도 24점 차라는 넉넉한 점수 차로 말이다. 푸에르토리코의 월드컵 첫승을 이끈 주인공은 아렐라 기란테스였다.

기란테스는 2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미야 홀링쉐드(1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잘리스 퀴노네스(15점 7리바운드)도 제몫을 했다. 총 리바운드 45-34를 기록하는 등, 제공권 다툼에서 우위를 점한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존쿠엘 존스(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이 어수선했다. 야투율이 30%대에 그쳤고 제공권 다툼에서도 밀렸다. 여기에 15개의 실책을 범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4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세계 최강 미국은 벨기에를 상대로 15점차(87-72)로 승, 월드컵 23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브리아나 스튜어트(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가 전방위로 활약했고, 제웰 로이드(14점)와 아이쟈 토마스(14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일본은 3점슛 16개를 기록, 외곽포 융단 폭격을 가하며 말리를 89-56으로 완파했다. 프랑스는 개최국 호주를 70-57로 꺾었다. 이밖에 캐나다와 중국도 각각 승을 챙겼다.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 22일 경기 결과
푸에르토리코 82-58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미국 87-72 벨기에
캐나다 67-60 세르비아
일본 89-56 말리
중국 107-44 한국
프랑스 70-57 호주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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