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4강 진출 실패’ 추일승 감독 “제공권에서 밀린 게 가장 큰 패인”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2 00:42: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4강 진출에 실패한 추일승 감독이 패인으로 제공권을 꼽았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8강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78-88로 패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3-61로 크게 뒤진 것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한국의 4강 진출은 좌절됐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제공권에서 밀린 것이 가장 큰 패인이다. 높이나 에너지 레벨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뉴질랜드가 좋은 경기를 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한국은 허웅(코로나19)과 허훈(발목 부상)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초반 이대성이 테크니컬 파울이 누적되어 퇴장을 당했다. 포인트가드를 모두 잃은 한국은 후반 내내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며 패배를 떠안았다.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경기 내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포인트가드(이대성)이 나가면서 운영이 더욱 어려워졌고, 다른 선수들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추 감독의 말이다.

한국에게 비수를 꽂은 뉴질랜드 선수는 플린 카메론이다. 카메론은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는 등 22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뉴질랜드의 승리에 앞장 섰다.

추일승 감독은 카메론에 대해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슛이 좋더라. 일대일 공격도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 선수를 제어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트랜지션 수비가 늦으면서 계속 돌파를 허용했고, 이 선수가 경기를 주도하면서 우리가 패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