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시즌 유슈 은도예의 대체선수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인연을 맺은 마티앙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무려 60만 달러의 계약이었다.
그러나 인연은 악연으로 끝났다. 2025-2026시즌 개막 후 7경기에서 5.3점 4.6리바운드에 그쳤다. 연패를 거듭한 가스공사는 더 이상 마티앙을 기다릴 수 없었고 퇴출을 결정했다.
마티앙의 빈자리는 닉 퍼킨스로 채웠다.
KBL에서 일자리를 잃었지만 다른 리그에서 새 자리를 찾았다. CBA다. CBA는 중국의 전국체전일정으로 인해 리그 개막이 12월 14일로 늦춰진 상태다. 마티앙이 퇴출된 시점은 CBA 팀들이 새 시즌에 대비해 외국선수 계약에 한창 박차를 가할 때였다.
CBA는 팀당 4명의 외국선수(동시출전은 2명)를 둘 수 있다. 베이징에는 마티앙 이외에 KBL 경력선수가 1명 더 있다. 오마리 스펠맨이다. 2024-2025시즌 종료 후 DB와 재계약하지 못한 스펠맨도 CBA로 행선지를 바꿨다.
2025-2026시즌 CBA에는 마티앙, 스펠맨 이외에도 KBL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있다.
KBL MVP 경력의 디드릭 로슨(신장 플라잉타이거스), 제러드 설린저(광종 서던타이거스)는 각각 소속팀과 재계약했으며 지난시즌 소노에서 퇴출됐던 알파 카바(저장광샤 라이온스), 창원 LG에서 뛰었던 레지 페리(베이징 로얄파이터스), 오리온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혔던 데빈 윌리엄스(푸지안 스트러전스)도 CBA에서 뛴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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