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am KOREA는 13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2026 KBA 3x3 프라임 리그’ 3차 대회에서 3경기 모두 승, 첫날 일정을 마쳤다. Team KOREA는 오는 14일 한솔레미콘, 김포시농구협회와 각각 맞붙은 후 결선을 통해 3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Team KOREA 소속 구민교는 눈코 뜰 새 없는 2026년을 보내고 있는 대학선수 가운데 1명이다. 대학리그를 비롯해 3x3 아시아컵, 이상백배, 프라임리그에 이르기까지 숨을 고를 시간이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공교롭게 프라임리그 2차 대회에 이어 3차 대회 역시 소속팀 성균관대의 대학리그 경기 후 이튿날 열렸다. 구민교는 “3x3 경험을 많이 쌓아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시안게임을 떠나 대표팀이다. 일정 때문에 힘들거나 불만스러운 점은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민교는 3차 대회 첫날 출전시간에 제약이 따랐다. 고열 증세 탓이다. 이로 인해 12일 명지대와의 대학리그 홈경기에서도 11분 59초만 소화했다. 구민교는 “(배길태)감독님이 출전시간을 조절해 주신다고 했다. 마음 같아선 더 뛰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아시안게임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3x3에서는 어떤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 접전 상황에서 경기력을 컨트롤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스모와의 경기를 돌아본 구민교는 “아시아컵에 이어 프라임리그도 계속 소화하고 있는데 모든 팀이 우리보다 3x3 경험이 많은 분들이다. 프라임리그는 훈련 차원에서도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타이틀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구민교는 “일단 첫날 일정을 잘 마친 만큼, 이번 대회도 무패를 이어가고 싶다. 물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3차 대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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