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개막 서두르는 아담 실버…트레이닝 캠프 ‘12월 2일’에 시작할까.

최설 / 기사승인 : 2020-10-28 0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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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NBA가 개막을 서두르고 있다.

NBA 이사회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회의를 통해 오는 2020-2021시즌 개막을 가능한 빨리 진행할 것을 알렸다. 기존 정규리그 82경기를 축소하는 한이 있더라도, 전 세계 농구팬들에게 하루빨리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27일,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마크 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다음 시즌을 대비한 NBA 트레이닝 캠프는 12월 2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는 크리스마스보다 이전인 12월 23일부터 시즌을 시작하는 것을 염두 해놓은 시나리오다.

현재 NBA가 앞둔 가장 큰 행사로 2021년 NBA 신인 드래프트 개최가 있다. 이는 다음 달 19일에 열리는데, 아직 자유계약(FA) 시장 시작일도 정해지지 않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을 많은 구단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따라서 12월 개막이 조금 빠르다는 평가도 다수 존재한다.

NBA의 이른 개막에 대한 의견은 크게 두 가지이다. 12월 개막이 가져다주는 기존 일정과의 통일성 유지와 반대로 올랜도 ‘버블’에서의 시즌 재개로 인한 선수들의 휴식 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 이 두 가지가 존재한다. 두 의견의 차이는 서로 대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LA 레이커스의 대니 그린(33)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12월 안에 코트에 설 일은 없을 것, 우리 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자신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시즌이 12월 23일 정상적으로 시작되면, 지난달 12일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레이커스 선수들은 75일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부상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반면, 올랜도에 초대받지 못했던 구단들의 경우 그 공백기가 무려 9개월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나 커리어 유지에 너무나도 긴 휴식기가 유지되고 있다. 여러모로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구단들의 선수단 구성, 전체 시즌 운영,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한 고민의 모든 부담은 아담 실버 총재에게로 넘어갔다. 그의 결단력이 NBA 앞으로의 향방을 가를 것이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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