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KB스타즈는 대만여자프로팀 케세이라이프 연수원에 머물며 연습경기를 4~5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5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3월 2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선수단에 휴가를 부여한 KB스타즈는 일찍 시즌을 마친 만큼 차기 시즌 준비도 일찍 돌입했다. 4월 9일 FA 대상자를 제외한 선수들이 소집돼 가벼운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체크했다.
FA 협상,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개편을 마친 KB스타즈는 점진적으로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며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대만 전지훈련은 대표팀에 차출된 박지수, 강이슬과 재활 중인 김민정, 염윤아 등을 제외한 선수단이 소화할 예정이다.
김완수 감독은 “연습경기를 5차례 치르면 좋은데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4차례만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벤치멤버들, 실전을 많이 못 치렀던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괜찮다 싶으면 옥석을 가리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박지수의 공황장애, 손가락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지만,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를 보다 꼼꼼히 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전지훈련에서는 심성영, 김소담 등 중고참 선수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심)성영이와 (김)소담이가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라고 운을 뗀 김완수 감독은 “재활 중인 선수들의 몸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조심스럽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각자 회복세에 맞춰 컨디션을 잘 끌어올릴 거라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이 주요 전력과의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오프시즌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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