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B조 예선 3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95-80으로 승리했다.
왕저린(1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쑨밍후이(1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자오루이(1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B조 2위(2승 1패)로 예선을 마친 중국은 오는 18일 A조 3위 인도네시아와 8강 결정전을 갖는다.
경기 초반부터 중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왕저린이 있었다. 왕저린은 1쿼터에만 9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쑨밍후이와 자오루이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 중국은 첸잉춘과 윌리엄 아르티노에게 실점하며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왕저린과 쑨밍후이가 득점에 성공, 54-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중국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자오루이가 3점슛에 이어 레이업을 얹어놨고, 쑨밍후이도 돌파 득점을 올렸다. 이후 아르티노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쑨밍후이와 구콴의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쿼터 막판 쑤지에와 구콴의 3점슛을 더한 중국은 74-65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중국은 왕저린, 쑨밍후이, 자오루이가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대만 수비는 이들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중국은 경기 막판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는 요르단이 사우디아라비아를 74-64로 꺾으며 A조 2위로 8강 결정전에 진출했다. 호주는 인도네시아를 78-53으로 완파하며 3연승과 함께 A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 2022 FIBA 아시아컵 16일 경기 결과
한국(3승) 78-73 바레인(3패)
사우디아라비아(3패) 64-74 요르단(2승 1패)
호주(3승) 78-53 인도네시아(1승 2패)
대만(1승 2패) 80-95 중국(2승 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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