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적생 트리스탄 탐슨, "르브론이 리더로 보인 지혜, 보스턴에 전달하고 싶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06 0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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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탐슨이 챔피언십 DNA를 보스턴에 이식하러 간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던 빅맨 트리스탄 탐슨(26, 206cm)은 이번 FA 시장을 통해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했다. 보스턴은 빅맨진이 가장 큰 약점인 팀인만큼, 상당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현지 언론과 첫 공식 인터뷰를 가진 그는 “9년 동안 클리블랜드에 있었다. 챔피언십을 따낸 팀인만큼, 이적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삶은 책과 같다. 새로운 장을 열어야만 한다. 결국에는 비즈니스다”라며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이어, “제일런 브라운은 처음 드래프트되었을 때부터 알았다. 켐바 워커도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던 선수다. 보스턴 선수들과 괜찮은 관계가 있었기에 이적은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대니 에인지 보스턴 셀틱스 단장은 “탐슨은 파이널에서 1승 3패로 지고 있던 팀이 시리즈를 뒤집고 우승하는데 기여한 선수”라며 그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클리블랜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치른 2015-2016시즌 파이널에서 1승 3패 열세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고개를 끄덕인 탐슨은 “그의 말대로 1승 3패로 지고 있던 시리즈를 뒤집어 우승했다. 선수들끼리 끈끈한 관계였다. 코트 안 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도 너무나도 끈끈했다. 그랬기에 우승이 가능했다”라고 했다.

“1승 3패로 밀리고 있었을 때, 선수들끼리 서로 문자를 보냈다. 우승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특히, 르브론은 시리즈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면 코트에 나오지 말라고 문자했었다. 이런 것이 진정한 리더다. 나도 이 과정을 겪으면서 지혜를 얻었다” 탐슨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토리다.

탐슨은 지혜는 전달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얻은 지혜를 보스턴의 젊은 선수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내가 테이텀, 브라운한테 지혜를 전달하면 그들은 더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 지혜의 전달은 그렇게 이루어진다”라며 말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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