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90-77로 승리,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됐다. 시즌 전적은 12승 20패의 7위다.
경기 내내 일방적인 흐름이 유지될 정도로 소노는,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정현(24점 5어시스트)과 강지훈(24점 8리바운드)의 훌륭한 공격 전개에 힘입어 최승욱(15점 5리바운드)의 지원 사격도 빛난 결과다.
그러나 아시아쿼터 선수 케빈 켐바오는 영점 조절에 실패했다. 3점슛은 5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빗나갔고, 단 3개의 2점슛을 성공하는 데 그쳤다. 물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각각 6개를 기록, 좀 더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기는 했지만 ‘공격’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잔여 일정에서 조금 더 승리를 쌓으려면, 켐바오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볼 간수를 해주고, 슛 셀렉션을 가져가 주는 게 필요하다.
그렇기에 사령탑과 동료들 모두 켐바오를 독려하는 데 바빴다.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강지훈 역시 마찬가지. 강지훈은 특히 켐바오의 ‘운동 러버’ 같은 면모를 칭찬, 추켜세웠다.

기량이 문제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미 켐바오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탑티어에 속하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단, 조금만 더 안정적으로 운영을 해준다면 이정현과 켐바오, 나이트까지 주축 선수들의 그래비티는 무한정 커질 것이다.
켐바오가 사령탑과 동료의 격려와 칭찬을 계기로, 안정감 한 스푼을 더할 수 있을 지 주목해보자.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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