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필라델피아 76ers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몬스는 비시즌 근황을 전했다. “재활에 몰두했다”며 “기대감이 높다. 모두가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비시즌 필라델피아는 감독을 교체했다. 브렛 브라운 감독을 해임한 뒤, 닥 리버스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결국 비즈니스다. 리버스 감독은 챔피언십을 따낸 감독이다. 늘 새로운 사람에게 배우는 것은 설렌다”고 한 시몬스는 “리버스 감독에게 여러 조언을 듣고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시몬스는 ‘책임감’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들이 책임감이 없었다. 올랜도 버블에 임할 때 우리의 마인드는 승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버블에서 잘한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 등은 끈끈함이 있었다. 반면, LA 클리퍼스나 우리처럼 저조한 성적을 낸 팀은 책임감이 없었다. 내 책임이 크다”라고 했다.
그러자, 현지 기자는 “클리퍼스 얘기를 했다. 클리퍼스 감독이던 리버스 감독이 필라델피아에 왔는데, 달라질 수 있나?”는 촌철살인 질문을 날렸다.
당황한 필라델피아 측 기자회견 진행자는 “저기… 이제 넘어가야 할 것 같다”고 눈치를 줬다.
호탕하게 웃은 시몬스는 기자에게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해도 된다”며 “책임감이 없는 것은 결국 선수들의 탓이다. 감독의 말을 안 들었다면 그건 선수들의 탓이다. 리버스 감독은 우리를 승리할 수 있는 위치에 놓아줄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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