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8-8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지난해 11월 16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이어져 오던 14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전적은 17승 2패가 됐다.
단일시즌 기준 우리은행이 10연승 이상 기록한 건 이번이 8번째다. 2006년 겨울 시즌 12연승이 처음이었고 2014~2015시즌 16연승, 2015~2016시즌 11연승을 달린 바 있다. 2016~2017시즌에는 11연승과 13연승, 2017~2018시즌 두 번의 10연승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도 14연승과 함께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두 번째는 2016~2017시즌이다. 막강했던 우리은행은 개막 13연승을 질주하며 독주 중이었다. 그리고 2016년 12월 15일 신한은행을 상대했다. 역시나 전력상 우리은행의 우위였다. 우리은행은 접전 속 리드를 지켰지만 경기 종료 29.7초를 남기고 윤미지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 55-58로 무릎을 꿇었다. 데스티니 윌리엄스(21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김단비(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연승이 꼭 신한은행한테 깨지는 것 같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어 “두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 스코어가 벌어졌지만 잘 쫓아갔다. 선수들한테 뭐라고 할 수 없다. 우리도 최선을 다했다”며 위안을 삼았다.
3번의 13+연승 기록 모두 신한은행 상대로 깨진 우리은행. 이정도면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연승 스토퍼로 불러도 될 것 같다. 미래에도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의 연승을 막아 세울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거리가 될 수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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