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출근 1등' 신한은행 김진영의 이유있는 성장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6 0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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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KBL

 

[점프볼=정지욱 기자]15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벌어진 인천 도원체육관. 경기 2시간 전 신한은행 선수 한 명이 자신만의 루틴으로 슛을 던지고 있었다. 포워드 김진영이었다.

 

김진영은 신한은행 팀 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다. 또한 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14경기에서 평균 10.46.1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하루 아침에 이뤄낸 결과물이 아니다.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은 경기 때나 팀 훈련 때가 제일 먼저 체육관에 나와서 가장 늦게 들어가는 선수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는 선수다. 이런 선수들이 잘 되어야 하지 않겠나. 이런 선수들이 많을수록 팀 훈련 분위기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진영은 지난시즌 BNK에서도 공격리바운드에서는 두드러진 강점을 드러낸 바 있다. 구나단 감독은 이에 그치지 않고 김진영에게 득점, 어시스트 역할까지 맡기고 있다. 김진영은 팀에서 하는 역할이 많아졌다. 주변에서는 더 득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보다는 동료들에게 어시스트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료들이 내 패스를 받아 득점하는 것도 그만의 재미가 있다며 웃었다.

 

극악의 자유투 성공률(26.1%)이 흠이지만 이마저도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김진영은 “1만 시간의 법칙을 믿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하는 만큼 질적인 변화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일 운동하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구를 더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정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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