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경기 연속 결장한다. 로스엔젤레스 현지 매체 및 ESPN 등은 르브론이 발목 부상을 사유로 28일(한국시간)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전도 쉬어갈 것이라 보도했다.
르브론은 지난 25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전에서 데스먼드 베인과 충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바 있다. 당시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에서 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27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전에서는 통증이 남아 뛰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결장에도 불구, 러셀 웨스트브룩(33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앤써니 데이비스(35득점 17리바운드 4블록)의 활약에 힘입어 125-121로 고전 끝에 스퍼스에 승리했다. 말릭 몽크도 승부처 3점슛을 포함, 17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틀 연속 경기를 갖는 레이커스가 걱정해야 할 것은 르브론의 결장만이 아니다.
데이비스 역시 4쿼터에 무릎 부상을 입어 통증이 있는 상태다. 프랭크 보겔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부분. 아직 결장 공지는 뜨지 않고 'Questionable'로 남아있는 상태다.
그 외 탈렌 홀튼 터커(엄지손가락), 켄드릭 넌(무릎), 트레버 아리자(발목), 웨인 엘링턴(햄스트링) 등도 부상자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2021-2022시즌 개막 후 아직 승리가 없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이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에서도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을 정도로 '이겨보겠다'는 기세가 맹렬하다. 스티브 커 감독 역시 이런 젊은 선수들의 기세를 경계했고, 워리어스 선수들에게도 "방심하지 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NBA 전직 선수이자 평론가 팀 레글러는 자신이 출연 중인 TV 프로그램 'GET UP'에서 "웨스트브룩은 르브론 없이 다른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레글러는 "지금은 호재이지만, 르브론이 함께 뛸 때는 걱정거리로 남아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웨스트브룩은 스퍼스 전에서 본연의 헤비 볼 핸들러로 돌아가 경기 흐름을 끌고갔는데, 초반 난조와 달리 결정적일 때 활약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첫 3경기 5.7개 , 지난 경기 3개) 당장은 르브론이 없기에 그의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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