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5-8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6번을 모두 졌다. 현재 창원 LG에게도 5패 중이다.
가스공사는 쌍둥이 형제 감독이 이끄는 두 팀에게 이번 시즌 32패 중 34.4%인 11패를 당한 것이다.
현대모비스와 LG에게 3~4승만 거뒀다면 현재 플레이오프 탈락 직전이 아닌 지난 시즌처럼 뜨겁게 6위 경쟁을 펼치고 있을 것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서울 SK에게 6전패를 당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인천 전자랜드 시절이었던 2020~2021시즌에는 또 현대모비스에게 6전패를, 2019~2020시즌에는 또 SK에게 5전패(코로나19로 시즌 중단)를 기록했다.
전신 구단 포함하면 4시즌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2018~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현대모비스에게는 1승 5패로 절대 열세였다.
10위인 서울 삼성은 이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 구단 상대 승리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매년 특정팀에게 약점 잡힌 듯 만날 때마다 지기만 하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시즌 최단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팀 중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건 딱 한 번(2005~2006시즌 LG 8위)뿐이며, 그들 가운데 18팀이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가스공사는 전신 구단 포함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2라운드 이내 전 구단 상대 승리가 없는 팀이다. 최근 8시즌 동안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두 번 기록했으며, 통산 작성 횟수는 16번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23일 창원 LG와 맞붙는다. 이날도 진다면 이번 시즌 유일하게 두 팀에게 6전패를 당하는 불명예를 안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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