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배승열 기자] 책임감 그리고 우승
2024 대학농구리그가 오는 19일 A조 고려대와 한양대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B조 성균관대는 20일 홈에서 조선대와 첫 경기를 준비한다.
성균관대 주장 이현호는 "최근 연습경기에서 손가락을 다쳤는데, 빨리 회복하고 복귀해서 첫 경기부터 뛰는 게 목표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성균관대는 동계 훈련 기간 일본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현호는 "강릉에서 체력 운동 위주로 훈련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와 연습경기로 팀워크를 맞췄다. 일본으로 넘어가 빠른 일본 팀과 연습경기를 했는데, 우리 조직력을 맞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4학년 그리고 주장이 된 만큼 남다른 책임감도 전했다.
"솔직히 성격과 맞지 않는다(웃음)"고 말한 이현호는 "그래도 감독님과 코치님이 좋게 봐주셔서 주장으로 뽑아주셨다. 주장답게 잘 행동하고 노력하겠다"며 "1학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마음 편히 형들을 따라서 내 할 일만 하면됐다. 지금은 4학년이고 주장인 만큼 코트 안팎으로 분위기를 잡고 이끌어야 한다. 리더십에 있어서 아직 배우고 있는데, 팀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대학교 4학년. 엘리트 농구 선수들에게는 누구보다 중요한 시기다. 농구를 시작하면서 프로무대를 꿈꿨고 꿈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현호는 "돌아보면 후회하고 아쉽고 더 잘할 걸 하는 순간들이 많다. 하지만 후회한다고 되돌릴 수 없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을 많이 한다"며 "힘든 시간도 있었고 여러 가지 순간이 많았는데 돌아보면 벌써 4학년이 되고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시간이 빠르다고 느낀다. 믿기지 않는다. 2024년 건강히 눈앞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마지막이 되는 대학리그 각오도 전했다.
"우승, 진짜 하고 싶어요"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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