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KCC 신인 곽정훈, 보완해야 할 건 볼 없는 움직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0 05:39: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천/이재범 기자] “공을 잡고 플레이를 하는 건 괜찮은데 볼 없는 움직임이 아쉽다.”

전주 KCC는 1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KBL D리그 2차 대회에서 서울 SK에게 연장 끝에 102-110으로 졌다.

김지후가 3점슛 7개 포함 33점을 집중시키고, 이근휘가 3점슛 5개만으로 15득점을 올리는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승리를 SK에게 내줬다.

정규경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KCC는 지난해 11월 선발한 신인 선수들을 D리그에만 활용 중이다. 이근휘와 함께 KCC 유니폼을 입은 곽정훈은 이날 29분 1초 출전해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곽정훈은 1차 대회에선 두 경기 평균 10.5점 5.5리바운드를 기록한 뒤 2차 대회에서 8.8점 3.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대학 시절과 달리 3점슛 성공률이 14.3%(2/14)로 부진하고,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게 아쉽다.

KCC 신명호 코치는 “4번(파워포워드)으로 뛰고 있다. 자신보다 큰 선수나 때론 빠른 선수를 막는다”며 “3번(스몰포워드)을 서야 하는 선수가 4번으로 뛰고 있는 게 기복의 원인이다”고 D리그에서 활약 중인 곽정훈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곽정훈은 상명대 재학 시절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았다.

신명호 코치는 “대학 시절처럼 공격력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스마트하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런 게 필요하다. 투박한 면이 있다. 공을 잡고 플레이를 하는 건 괜찮은데 볼 없는 움직임이 아쉽다”고 보완할 점을 언급했다.

이어 “팀 플레이를 맞춰가야 한다. 자기 것만 생각하는 면이 있다. 어우러지는 게 필요하다”며 “상명대 시절처럼 볼 소유를 많이 할 수 없을 거다. 그래서 볼 없이 움직여야 하는걸 어려워한다”고 덧붙였다.

KCC는 23일 DB와 2차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날 이긴다고 해도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르기는 힘들다. 곽정훈이 KBL 공식경기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