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86-8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20승 고지(13패)를 밟으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고, 오리온은 14번째 패배(18승)를 당해 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극적인 승부였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디드릭 로슨에게 16실점하며 14-22로 2쿼터를 시작했다. 장재석이 2쿼터에만 자신의 한 쿼터 최다인 15점을 몰아쳐 현대모비스는 44-38로 역전했다.
3쿼터 중반 59-44, 15점 차이로 앞서자 현대모비스는 집중력이 흔들렸다. 이대성에게 연속 실점하며 쫓기기 시작했다. 4쿼터 중반 로슨에게 역전 3점슛을 얻어맞았다.
82-85로 뒤지던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자유투로 1점 차이로 좁힌 뒤 34.1초를 남기고 롱의 득점으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맛봤다.

다만, 승률은 전혀 다르다. 현대모비스는 4승 1패로 1점 차 승부에 강한 반면 오리온은 4연패 중이다.
오리온은 더구나 8.8초를 남기고 로슨이 자유투를 얻어 처음으로 1점 차 승리를 챙길 기회를 잡았지만, 자유투를 모두 놓쳐 또 한 번 더 1점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현재 2위 현대모비스와 3위 오리온의 승차는 1.5경기다. 만약 오리온이 이날 이겼다면 순위는 뒤바뀌었을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1점 차 승부에서 강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_ 정을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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