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위-정효근이 생각하는 할로웨이 영입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4 06: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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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했던 경기력을 봐도 믿음직스럽다. 다들 할로웨이가 온다고 해서 좋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외국선수와 계약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오리온(현 데이원)에서 활약한 할로웨이와 계약을 맺었다.

할로웨이는 2018~2019시즌(17G)과 2019~2020시즌(42G) 가스공사의 전신인 전자랜드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18~2019시즌에는 아쉽게 1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디 팟츠가 부상을 당했을 때 전자랜드가 대체 외국선수를 급하게 구할 때 투 할로웨이의 영입을 돕기도 했다.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는 49경기 평균 28분 39초 출전해 15.1점 10.8리바운드 2.7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4위, 스틸은 1위였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평균 82.1점을 실점했다. 10개 구단 중 7위. 가스공사의 전신인 전자랜드 시절 가장 최근 평균 실점이 7위 이하였던 경우는 평균 81.4점으로 8위였던 2015~2016시즌이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할로웨이를 영입한 이유 중 하나로 수비 강화를 꼽았다.

그렇다면 할로웨이와 함께 뛰어봤던 차바위와 정효근은 할로웨이와 재회를 어떻게 생각할까?

차바위는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우리 팀에서 (할로웨이와) 손발을 맞춰본 몇 명 안 되는 선수인데 (할로웨이가) 감독님과도 사이가 좋았다.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했던 경기력을 봐도 믿음직스럽다. 다들 할로웨이가 온다고 해서 좋아한다”며 “할로웨이가 계약하기 전에 먼저 DM(direct message)으로 다시 보자는 식으로 연락을 해왔다. 오, 할로웨이가 오나 했었는데 반가웠다”고 반겼다.

정효근은 “준우승을 했던 (2018~2019)시즌 초반에 같이 있었다. 제가 (지난해) 다치고 난 다음에 순리대로라는 말을 새기고 다녔다. 왜냐하면 부상을 탓 하려면 제 자신 밖에 없다. 어차피 다칠 운명이었고, 이 고난으로 성장한 사람이 되고, 성장한 농구 선수가 되는 길이구나라며 순리대로 생각해야지 여기니까 순리대로라는 단어를 좋아하게 되었다”며 “할로웨이가 오고, 1옵션 외국선수가 오는 걸 듣다 보니까 올해 진짜 우승할 수 있는 퍼즐이 순리대로 맞아가고 있구나 생각한다. 빅맨 외국선수와 뛰기를 원했는데 두 명 모두 빅맨 외국선수라서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공격에만 몰두하는 앤드류 니콜슨과 리바운드만 탁월했던 클리프 알렉산더로 2021~2022시즌을 맞이했다. 아쉬움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가스공사 선수들은 2022~2023시즌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할로웨이와 계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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