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인디애나가 칼라일 감독과 장기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20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릭 칼라일 감독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내용은 "칼라일 감독이 인디애나와 다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라는 것이었다.
직전 2024-2025시즌 최고의 신데렐라는 인디애나였다. 정규리그 50승 32패로 동부 컨퍼런스 4위를 기록했던 인디애나는 아무도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는 팀이 없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돌풍으로 NBA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다. 파이널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우승 후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7차전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비록 준우승으로 시즌이 끝났으나, 아무도 인디애나와 칼라일 감독을 비판하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우승팀인 오클라호마시티보다 더 격려받는 느낌도 있을 정도였다.
이런 칼라일 감독과 인디애나의 연장 계약은 당연한 순서로 보인다. 칼라일 감독은 1989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2001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감독직을 시작으로 감독 생활에 나섰다. 그 이후 인디애나를 거쳐, 댈러스 매버릭스의 감독으로 13년간 활약했고, 2021년부터 다시 인디애나 감독직을 맡았다.
칼라일 감독의 농구 철학은 첫째도 공격, 둘째도 공격이다. 화끈한 공격 전술과 속공으로 보는 눈이 즐거운 농구를 펼친다. 이는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의 주축인 인디애나와 매우 잘 어울렸다. 칼라일 감독과 인디애나 선수들은 서로 끈끈함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앞으로 칼라일 감독과 인디애나가 만들 이야기가 매우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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