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화려한 덩크 쾅쾅쾅, LG 팀 역대 최다 덩크 9방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3 07: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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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LG가 팀 역대 한 경기 최다 덩크 9개를 기록했다.

창원 LG는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94-80으로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상대인 현대모비스에게 2쿼터 초반 11점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챙겨 기쁨 두 배였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위 싸움의 중요한 시점이다”고 했다.

LG는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고, 득실 편차도 22점 여유를 갖게 되어 현대모비스와 2위 경쟁에서는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의미 있는 승리에서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LG는 이날 단테 커닝햄 4개, 아셈 마레이 3개, 저스틴 구탕 2개 등 총 9개의 덩크를 성공했다.

이는 2017년 12월 29일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덩크 10개를 선보인 이후 1891일(5년 2개월 3일) 만에 나온 한 경기 최다 덩크 기록이다.

더불어 1997~1998시즌부터 프로 무대에 참가한 LG의 한 경기 최다 덩크 기록이기도 하다. 기존 기록은 3차례 맛본 8개였다.

LG는 덩크를 터트릴 때마다 흐름을 탔다. 1쿼터 초반 마레이의 덩크 두 방으로 11-6으로 앞서기도 했다. 2쿼터 초반 20-31로 뒤질 때 추격의 시발이 된 건 커닝햄의 덩크였다.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던 3쿼터 중반 커닝햄과 구탕의 연속 덩크 이후 경기를 주도했다.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4쿼터 초반에는 커닝햄이 덩크를 선사했고, 구탕이 52.5초를 남기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덩크를 성공했다.

KBL 정규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덩크 기록은 대구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이 가지고 있는 11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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