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20-10’ 성균관대 김근현, “장점은 속공과 공격 리바운드”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07: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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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은 중학교 때부터 좋았다. 제 또 다른 장점은 속공을 달리는 것과 공격 리바운드다.”

성균관대는 2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중앙대에게 109-91로 이겼다. 건국대에게 일격을 당했던 성균관대는 중앙대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조선대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 성균관대는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소한 2위를 확보했다.

2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선 김근현은 “건국대에게 지고 오늘(22일)도 지면 탈락인데 잘 마무리해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전면강압수비로 중앙대를 압박했다. 승리 원동력이다.

김근현은 “(건국대와) 첫 경기를 졌기에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했다”며 “건국대와 경기에서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감독님께서 안 되는 날은 수비를 않고 공격만 하려고 한다고 하셨다. 처음부터 수비를 해야 속공이 나오는데 그게 잘 되었다”고 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18점 차이로 이겼기에 최소한 조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김근현은 “무조건 크게 이겨야 한다고 해서 끝까지 열심히 했다. 나쁘지 않다. 감독님, 코치님도 잘 했다고 하셨다”고 했다.

이날은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했지만, 김근현의 장점은 3점슛이다. 김근현은 “슛은 중학교 때부터 좋았다. 슛 연습을 많이 해서 경기 때 보여진다”며 “제 또 다른 장점은 속공을 달리는 것과 공격 리바운드”라고 했다. 김근현은 양팀 가운데 최다인 공격 리바운드 5개를 잡아 역시 최다인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근현이 이날 3점슛을 넣지 않은 대신 이현호가 3점슛 6개를 터트렸다.

김근현은 “이현호가 슛도 잘 넣어주고, 김수환과 같이 뛰면 패스를 잘 해준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라며 “지금까지는 현호가 저보다 슛감이 더 좋았다. 그날 감각에 따라 슈팅 능력은 다를 거다”고 했다.

성균관대가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전면강압수비가 잘 통해야 한다. 대신 체력 소모가 크다.

김근현은 “오늘처럼 앞선에서 프레스를 붙기에 상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고, 세트 오펜스에서는 패스 게임으로 시간을 쓰면서 공격한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감독님, 코치님께서 경기가 있을 때 푹 쉬게 해주시는 등 컨디션 관리를 해주신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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