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는 2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중앙대에게 109-91로 이겼다. 건국대에게 일격을 당했던 성균관대는 중앙대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조선대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 성균관대는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소한 2위를 확보했다.
2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선 김근현은 “건국대에게 지고 오늘(22일)도 지면 탈락인데 잘 마무리해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전면강압수비로 중앙대를 압박했다. 승리 원동력이다.
김근현은 “(건국대와) 첫 경기를 졌기에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했다”며 “건국대와 경기에서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감독님께서 안 되는 날은 수비를 않고 공격만 하려고 한다고 하셨다. 처음부터 수비를 해야 속공이 나오는데 그게 잘 되었다”고 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18점 차이로 이겼기에 최소한 조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김근현은 “무조건 크게 이겨야 한다고 해서 끝까지 열심히 했다. 나쁘지 않다. 감독님, 코치님도 잘 했다고 하셨다”고 했다.
이날은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했지만, 김근현의 장점은 3점슛이다. 김근현은 “슛은 중학교 때부터 좋았다. 슛 연습을 많이 해서 경기 때 보여진다”며 “제 또 다른 장점은 속공을 달리는 것과 공격 리바운드”라고 했다. 김근현은 양팀 가운데 최다인 공격 리바운드 5개를 잡아 역시 최다인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근현은 “이현호가 슛도 잘 넣어주고, 김수환과 같이 뛰면 패스를 잘 해준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라며 “지금까지는 현호가 저보다 슛감이 더 좋았다. 그날 감각에 따라 슈팅 능력은 다를 거다”고 했다.
성균관대가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전면강압수비가 잘 통해야 한다. 대신 체력 소모가 크다.
김근현은 “오늘처럼 앞선에서 프레스를 붙기에 상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고, 세트 오펜스에서는 패스 게임으로 시간을 쓰면서 공격한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감독님, 코치님께서 경기가 있을 때 푹 쉬게 해주시는 등 컨디션 관리를 해주신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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