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STAT] KCC 라건아와 헤인즈, 챔프전 출전 전문가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2 07: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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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최근 8시즌 동안 라건아와 애런 헤인즈가 없는 챔프전은 없었다. 라건아는 외국선수 중 최다인 6회, 헤인즈는 최초로 5팀 소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한다.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이 3일부터 펼쳐진다. KCC에는 누구보다 챔피언결정전 경험이 많은 라건아와 헤인즈가 버티고 있다.

로드 벤슨과 함께 공동 1위였던 라건아(외국선수 출전 규정 적용)는 외국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6번째 챔피언결정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우승 횟수는 4회로 국내선수 포함해 공동 4위다.

라건아는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모비스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6~2017시즌 삼성 소속으로 4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했다.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라건아는 2018~2019시즌 또 한 번 더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헤인즈는 5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한다. 특이한 건 챔피언결정전 진출 소속팀이 모두 다르다. 헤인즈는 2008~2009시즌 삼성과 2009~2010시즌 모비스에서 챔피언결정전 출전을 경험한 뒤 2012~2013시즌에는 SK, 2015~2016시즌에는 오리온에서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지난 4번의 챔피언결정전에서 3번이나 KCC와 맞붙었던 헤인즈는 이번엔 KCC 소속이다. 국내선수 포함해 최초로 5개 팀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선다.

헤인즈는 2017~2018시즌 SK 소속으로 54경기에 출전하며 2위로 이끌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SK는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자밀 위디의 뒤를 받치며 SK가 공동 1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시즌 중단이 되지 않았다면 SK와 DB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다퉜을 가능성이 높다.

부질없는 지난 시즌 가정을 제외하더라도 2012~2013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라건아와 헤인즈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 챔피언결정전은 없었다. 2012~2013시즌에만 서로 맞대결을 펼친 뒤 번갈아가며 챔피언결정전에서 활약한 라건아와 헤인즈는 이번 시즌에는 같은 팀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 라건아 챔피언결정전 진출 사례
년도 소속 상대 전적
2013년 모비스 SK 4승
2014년 모비스 LG 4승 2패
2015년 모비스 동부 4승
2017년 삼성 KGC 2승 4패
2019년 현대모비스 전자랜드 4승 1패

♦ 헤인즈 챔피언결정전 진출 사례
년도 소속 상대 전적
2009년 삼성 KCC 3승 4패
2010년 모비스 KCC 4승 2패
2013년 SK 모비스 4패
2016년 오리온 KCC 4승 2패

KCC가 우승한다면 라건아는 5번째, 헤인즈는 3번째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누린다.

KCC와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 1차전은 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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