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도박범'에 무려 세 팀이 손 내밀었다... 과연 비즐리의 차기 행선지는?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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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으나, 비즐리를 찾는 팀은 많다.

미국 현지 기자 '마이클 스코토'는 25일(한국시간) 최근 FA가 된 마이클 비즐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비즐리는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는 내용이었다.

비즐리는 직전 시즌이었던 2024-2025시즌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평균 16.3점 2.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1.6%를 기록하며 NBA 최고의 슈터로 거듭났다. 이런 비즐리는 시즌이 끝나고 막대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때 도박 사건이 터진다. 비즐리는 2023-2024시즌 밀워키 벅스 시절에 도박 사건에 휘말리며 조사를 받게 된다. 당연히 FA지만, FA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됐다. 그 사이 대부분 FA 선수와 NBA 팀들은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비즐리는 무혐의 판정을 받으며 FA 시장에 다시 나오게 된 것이다.

문제는 비즐리에 거액을 안길 팀이 없다. 대다수 팀이 샐러리캡이 모두 가득 찬 상황이고, 유일하게 비즐리에 거액을 줄 의사가 있었던 원소속팀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도 던컨 로빈슨이라는 대체자를 영입한 상태다. 즉, 비즐리는 FA 시장에서 1년 계약을 통해 다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실상 아무런 부담이 없는 1년 계약으로는 비즐리는 정말 매력적인 매물이다. 이미 직전 시즌에 정상급 3점 슈터라는 것을 보여줬고, 갈수록 3점슛이 중요해지는 현대 농구에 비즐리 정도의 3점 슈터는 매우 소중하다. 따라서 비즐리가 소속팀을 찾지 못할 가능성은 없고, 오히려 비즐리를 영입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언급된 세 팀은 모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강팀이다. 그리고 비즐리는 우승권 팀에 간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자원이다. 과연 비즐리의 선택을 받게 될 팀은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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